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십시오
Love Others As They Are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7-8)
어떤 사람들은 자신과 같지 않은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믿고, 다른 사람들을 바꾸고 자신의 기준에 맞추려고 애를 씁니다. 제가 오랜 기간 목회하면서 배운 것은, 당신은 절대 누군가를 “바꿀”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보시는 방식대로 보는 것이 최고의 길입니다. 그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은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실 수 있도록 우리더러 바뀌라고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먼저 의롭게 되기를 기다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셨고,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 대신 죽게 하셨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가 “바뀌기를” 기다리지 않으시고 먼저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 대신 죽게 하셨다면, 우리는 우리의 관계 안에서 똑같이 해야만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삶에서 변할 필요가 없거나, 남에게 변화를 기대할 필요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변화는 우리로 하여금 더 품격 있게 변화시켜주고, 우리를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모습 즉 그분의 영광과 의과 사랑의 표현으로 되어가도록 돕는 그런 변화입니다. 당신은 이웃과 친구와 동료와 배우자를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그들을 사랑하십시오. 그들은 모두 그 자체로 경이로운 존재들입니다.
사도 바울이 말한 것을 보십시오. “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고전 9:22) 즉 다른 사람들에게 맞추기 위해 적응하고 조정을 했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본받아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사도 바울도 이것을 배우기 전에는, 다른 사람들을 바꾸려고 애썼습니다. 사실 그는 그리스도인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길 위에서 바울은 주님께 부름을 받고, 이방인을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서 되돌리는 신성한 임무를 받았습니다(행 9:3-5). 그 목적은 분명했습니다. 이방인들이 죄 사함을 받고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 기업을 얻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행 26:18). 하나님께서 이방인을 더 사랑하실 수 있게 하려는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하나님의 사랑, 즉 그분의 말씀을 나눔으로써, 우리가 그들에게 바라는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원하시는 모습이 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기도
아버지,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고 그들의 모습 그대로 그들의 가치를 알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제 마음에 있는 당신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저는 오늘 주위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저의 말과 행동을 통해 그 사랑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롬 5:5, 요일 4:17
1년 성경읽기
빌 4:4-23
사 42-43
2년 성경읽기
히 1: 1-14
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