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우리는 영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2014-10-21
설교일시
2014-10-21
설교본문
요4:24
설교자
배안섭 목사

 



     우리는 영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We Serve God From Our Spirit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4)

 

인간은 영(spirit)이며, 혼(soul)을 가지고 있고, 몸(body) 안에 살고 있다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인간은 영을 통해 그의 실제 존재 영역인 영적 영역과 관계합니다. 또 몸을 통해 물질 세계와 접촉하며, 혼을 통해 지적 영역과 접촉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마음(mind)과 영의 차이를 한번도 이해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들은 마음이 곧 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둘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거듭났을 때, 다시 태어난 것은 당신의 몸이나 마음이 아닙니다. 당신의 영입니다. 성경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고, 진짜 당신이며,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사람은 바로 당신의 영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한다고 주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곧 진리인 말씀을 따라 심령으로부터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감각은 하나님을 알아보거나 하나님과 동행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영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영으로부터 하나님의 일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10:10은 말씀합니다. “…사람이 마음(영)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이러한 관계에 근거하여, 우리는 우리의 마음들을 그와 같은 방향으로 가도록 길들이고, 우리의 감각들을 그와 같이 기능하도록 길들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당신의 마음과 감각을 당신의 영으로부터 통제해야 합니다. 그것은 곧, 당신이 밖으로 나타내는 성품이 당신의 심령, 곧 영의 상태에 달려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인도하실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입니다. 오직 성령님만이 인간의 심령 깊숙한 곳에 들어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변화, 즉 영광에서 영광으로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하나님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생각하도록 인도하십니다. 인간 스스로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도우시는 하나님의 영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감각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도록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영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저의 삶에 나타나는 아버지의 강력한 임재의 능력에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제가 영으로 아버지를 섬길 때, 저의 심령과 저의 마음은 아버지의 말씀을 향해 열려 있으며, 저는 탁월함과 위대함으로 인도받을 수 있도록 아버지의 영에 저를 내어드립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1:9, 요 4:23

 

1년 성경읽기

딤전 3:1-16

9-10

 

2년 성경읽기

10:19-3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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