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채우고, 정복하십시오
Replenish And Subdue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다산하고 번성하며 땅을 다시 채우고 그것을 정복하라. 그리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8, 한글킹제임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만드시고, 아담에게 세상을 다스릴 권세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담 아래에 놓으셨고, 그에게 통치권을 주셨으며, 모든 생물과 무생물을 맡기셨습니다(창 1:26). 그분께서 사람에게 “땅을 다시 채우라”라고 말씀하셨을 때, “다시 채우라(replenish)”라는 단어는 매우 중요한 몇 가지 개념들을 떠올려줍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은 혼란 덩어리가 되었고, 그분은 사람을 축복하시고 땅을 다시 채우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채운다(replenish)는 것은 보충하다(refill), 다시 닦다(refurbish), 대신하다(replace), 수리하다(repair), 회복시키다(restore)라는 뜻입니다.
이는 이전에 무언가가 잘못되어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거기에는 세상을 파괴시킨 사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그것을 바로잡을 기회와 책임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심 받은 아름다운 삶, 즉 우리가 사는 세상을 통치하고 권세를 행사하며 축복하고 관리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땅에서 다른 사람을 정복하라고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사랑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4:7은 말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당신이 이 세상과 그 요소들, 그리고 변화하는 자연에 대한 통치권과 권세를 행사할 때,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라.” 다른 사람들을 향해 통치권을 행사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우리 각 사람은 우리 하늘 아버지의 형상과 모습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늘의 아버지, 제가 부름 받은 이 아름다운 삶의 영광과 특권에 감사드립니다. 그 삶은 통치와 권세와 축복의 삶이며, 이 세상 및 세상 요소들과 자연의 힘도 통제하는 삶입니다. 저는 주님의 이름에 영광과 찬양을 드리기 위해, 제 삶의 환경들을 효과적으로 다스립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마 8:27, 막 11:23
1년 성경읽기
히 13
겔 16
2년 성경읽기
요일 3:13-24
겔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