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은 꼭 필요한 돕는 분이십니다!
The Holy Spirit―Our Indispensable Helper!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요 14:16)
성령님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에게 주시는 각별한 선물입니다(행 2:38). 컴퓨터 용어로 말하자면, 성령님은 “다운로더(downloader)”와 같습니다. 하늘의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하늘의 자료를 인간의 체계 안으로 가져오는 데는 성령님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오직 성령님만이 처녀에게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그분의 희생적 죽음, 승리의 부활, 영광스러운 승천을 당신이 받아들이도록 도우실 수 있습니다. 성령님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인류의 구원에 합당하다고 당신을 설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이 영적인 실재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미는 성령님이 그 실재들을 당신에게 밝혀주셨다는 뜻입니다. 성령님은 당신의 삶에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셨을 때, 오직 베드로만 바르게 말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베드로에 대한 주님의 반응은 이러했습니다.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 16:17) 베드로는 추측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분명히 그는 머리로 이것을 안 게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지식은 성령님께서 베드로에게 전이하신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이해의 척도(human parameters)로는 결코 영적인 실재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여 구원할 때도, 우리가 받아서 열방으로 가져가야 하는 복음이 인간적으로는 설명되거나 받아들여질 수 없는 복음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통해 사역하고, 또 우리가 섬기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이해시키도록 돕기 위해서는 성령님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성령님의 도움은 꼭 필요합니다.
타고난 자신의 힘이나 인간의 지혜로 어떤 것도 하거나 세우지 마십시오. 그것은 무너질 것입니다. 시편 127:1은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당신이 복음 사역자라면, 자신의 힘으로 교회를 세우려 하지 마십시오. 타고난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그것만으로는 역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을 의지하십시오. 삶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영광스러운 사역을 활용하십시오. 그분은 당신이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생명을 살고, 하는 일마다 성공하여,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도록 도우시기 위해 당신 안에 계십니다. 성령님은 당신에게 꼭 필요한 돕는 분이십니다!
기도
아버지, 제게 그리스도 예수를 계속해서 밝혀주시고 왕국의 신비와 비밀에 대한 통찰을 주시는 성령님으로 충만케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성령님께서 저를 강력하게 도우시어 승리의 삶을 살게 하십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행 1:8, 고전 2:10
1년 성경읽기
벧전 5
겔 35-36
2년 성경읽기
계 2:1-12
호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