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물근원 교회에 다니는 15살 김다예 라고 합니다. 저는 1월 25일부터 31일 까지 필리핀으로 비전트립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필리핀에 도착하자 영어를 사용하며 둘로스 교회 리더들의 집에서 3명씩 잔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한국에서 이미 들었던 이야기 이지만 실제로 경험하려고 하니 많이 당황스럽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진심으로 저희를 사랑하고 배려하며 많은 것을 희생하면서 까지 도와준 둘로스 교회 청년들 덕분에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r그들의 집에서 생활할 때에 그들은 저희에게 매일 아침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들은 닭고기를 좋아 하였기 때문에 저희에게도 많은 닭고기를 주었습니다. 음식이 입에 잘 안 맞으셨던 소라언니는 햄버거로 속을 풀으셨다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창준 선생님을 제외한 필리핀 비전트립 팀에게 앞으로 1달 동안 닭고기를 권하지 말아 달라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 또한, 저희들이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간단한 따갈로그어 인사말도 알려주었습니다.
\r제가 제일 감동 받았던 일은 소라언니와 지현이 언니, 혜은 쌤이 홈스테이 하신 곳에서 조안나라는 한 자매가 있었는데 그 자매에게 딸기를 먹고 싶다고 지현이 언니와 소라언니, 혜은 쌤이 말했었습니다. 마지막 날에 조안나가 딸기를 사와서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저는 조안나를 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r저희는 G12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영어로 전도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전도장소는 PUP 안에 있는 고등학교와 PUP와 TUP 그리고 UP라는 대학교들이였습니다. 1명 또는 2명씩 그 대학교의 셀리더들과 함께 대학생 또는 고등학생을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로 전도하려고 하니 많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도와주신 여러 사람들 덕분에 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r대부분의 필리핀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과 달리 복음을 전하면 바로 하나님을 마음속에 영접하였습니다. 저는 그들을 보며 많이 놀랐고 과연 그들이 예배를 드리러 올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예배에 참석하면서 그들이 하나님을 영접한다고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에 와서 영접기도 까지 드리고 간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마음속에 영접하며 찬양하였습니다.
\r저는 이번 필리핀 비전트립을 다녀오면서 하나님께서는 항상 제 옆에서 새로운 영혼을 구원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는 항상 제 옆에 계신 다는 것을 잊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가며 전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r하나님, 이번 필리핀 비전트립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저희를 통해 일하신다는 것을 알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항상 하나님만을 생각하며 전도에 힘쓸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