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교제하는 기도
2014-08-04
설교일시
2014-08-04
설교본문
고후 13:13
설교자
이성섭 전도사

 


     교제하는 기도

The Fellowship Of Prayer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제가 너희 모두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고후 13:13)

 

누구든지 기도에 대한 좋은 기준을 갖기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예수님을 본보기로 삼아야 합니다. 그분의 기도생활에 대해 공부하면서, 저는 당시의 종교적인 사람들은 하지 않았지만 그분은 하셨던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했고, 그로 인해 그분께서 기도에서 놀라운 결과를 내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께서는 노동하는 기도(the labour of prayer)와 교제하는 기도(the fellowship of prayer)를 구분하셨습니다. “기도를 통한 노동(prayer labour)” 또는 “기도 사역(prayer work)”라는 것이 있습니다. 당신은 예수님께서 이러한 방식으로 기도하신 경우를 정확히 세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참으로 본받아야 할 것은 그분의 기도를 통한 교제입니다. 그것이 바로 그분의 기도 생활에서의 다른 점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기도를 통한 노동은 앞서 왔던 위대한 위대한 선지자들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모세와 여호수아와 엘리야와 엘리사와 다윗 등 모두가 기도했고, 그들의 기도는 우리를 위해 성경에 연대기 순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없던 특별한 것을 가져오셨습니다. 바로 지속적인 교제를 통해 아버지의 임재 안에 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전과 다른 새로운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속적인 교제 속에서, 아버지의 임재 안에 거하셨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이런 것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도 하나님을 사랑했으므로, 할 수만 있었다면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성령의 능력을 받지 못했으므로, 그런 일이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받으셨습니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누구도 아버지와의 그런 놀라운 교제 가운데 살아갈 수 없습니다. 아버지와의 꾸준하고 지속적인 교제의 자리로 우리를 데려가시는 것이 성령의 사역이며 기쁨입니다.

이 때문에 사도 바울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위의 본문 구절과 같이 기도했던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교회 예배나 모임을 마무리하는 축도로 인용하라고 한 말이 아닙니다. 그것은 계시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하늘에 계시고, 주 예수님께서도 하늘에 계시지만, 성령님은 여기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 안에,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예수님과 아버지의 임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왔다 갔다 하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분께서 거하시는 처소가 되었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 안에 사시며, 매일 삶의 일부가 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항상 말씀하십니다. 그분의 음성을 들을 때, 우리는 탁월함과 영광과 통치와 능력의 길로 인도되고, 가르침 받고, 이끌어집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늘의 아버지, 기도를 통해 아버지와 교제할 수 있는 큰 영광과 놀라운 특권을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제가 아버지와 개인적으로 교제하는 시간들은 심령에서 우러나며, 열매가 있습니다. 성령님을 통하여 저는 아버지의 완벽한 계획을 알도록 인도받으며, 제가 가야 할 길로 가게 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참고 성경 고전 1:9, 요일 1:3

1년 성경읽기 :  롬 8:1-17,  68-69

 2년 성경읽기 : 엡 5:25-33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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