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바른 것을 행하는 본성
2019-05-12
설교일시
2019-05-12
설교본문
겔 36:27
설교자
배안섭 목사

바른 것을 행하는 본성

The Nature To Do Right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36:27)

  

오늘의 본문 구절에 다시 주목하십시오. 주님은“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하리니”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닙니다! 오히려 그분은“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안에는 삶의 방식으로서 바른 것 그리고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할 수 있는 능력과 본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의라고 부릅니다. 거듭난 우리는 하나님의 의를 표현하고 나타내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우리는 바른 일을 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바르게 살 수 있는 새로운 하나님의 본성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계시된 의에 대한 교리를 결코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전히 죄와 싸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의가 우리를 바르게 행동하고, 말하고, 살아가게 하는 신성한 본성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죄는 당신에게 어떤 권세도 없으므로 당신은 그릇된 행동을 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도록 스스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당신을 의롭게 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바르게 사는 것은 의의 결과입니다. 바른 일을 행하는 능력은 오직 의로운 영으로부터 자연스럽게 흘러 나옵니다.

당신의 어떤 행동들은 여전히 불완전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인 당신의 본성을 무효화하지는 못합니다. 당신이 해야 하는 일은 하나님의 지식 안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증가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꾸준히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행한다면 당신의 삶과 행동은 그분의 의와 일치될 것입니다.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실수하는 게 인간이지.”라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거듭났을 때, 당신의 인간의 본성이 의의 본성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지금 당신 안에 있는 생명은 죄 아래 있는 인간의 생명이 아닌 하나님의 생명이며, 이는 죄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당신은 더 이상 인간의 본성의 한계와 불완전성에 속하지 않습니다. 이제 당신은 신성한 본성에 참여한 자이며,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서 지식 안에서 새롭게 된 새 사람을 입었습니다(골3:10).

빛 가운데 사십시오. 당신은 바른 일을 할 수 있고 하나님께 의롭게 살 수 있는 그분의 본성이 있다는 의식 가운데 살아가십시오. 할렐루야!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항상 바른 행동을 하고 당신의 뜻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내 안에 있는 당신의 의로 말미암아 감사드립니다. 나는 의의 열매를 맺고 의의 일을 행하며 당신의 선하심을 세상에 나타냅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롬5: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한 사람을 통하여 군림하였을진대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더욱더 생명 안에서 군림하리라.

  

고전1:30) 그러나 너희는 하나님에게서 나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고 예수님은 하나님에게서 나사 우리에게 지혜와 의와 성별과 구속이 되셨으니

  

고후5:21)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 못한 그분을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게 하신 것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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