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회사에 일이 없습니다.
계속 되는 경제 불황에도 저희 회사는 그나마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편임에도,
저는 회사에서 보내는 하루를 어떻게 뭐하면서 보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꼭 필요한 디자이너라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큼지막한 프로젝트가 진행될때
제가 할일은 금방 끝나버리기 일수이지요.
그런데도, 회사에서 짤리지 않고 아침에 출근할 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게다가 눈치가 좀 보이긴 하지만, 공부한다고 말해 놓고 이렇게
감사노트 프로젝트도 구축할수 있으니까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부족하고, 뺀질거리는 저이지만, 생계를 위해서 또 저의 비전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직장을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하루 하루 그저 시간만 때우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달려가는 꽉찬 인생되게 축복해주세요~
사랑해요!
저도 사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