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엄마를 통한 하나님 사랑^^
2008-12-18
이번 부흥회 가운데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나를 만져주셨다.

쭉 거슬러 올라가보면...
엄마는 나를 속도위반으로 갖게 되셨다. 
키작고 못생긴(그당시 엄마보기에는) 아빠가 엄마를 엄청 따라다니셨다.
나만 아니었으면 엄마는 결혼하지 않으셨을 것이라 했다. 
ESF를 통해 주님과 인격적인으로 만나기 전까지
엄마가 원치 않았던 아이라는 생각이 늘 지배했다.
엄마가 만났던 의사선생님이 크리스찬이었는지 아이를 지우는 건 절대 안된다고 하셨단다.

그런데 나는 부분으로만 알고 있었었다.
사실 엄마는 약을 먹었던 것때문에 아이를 유지해도 되는가를 의사샘께 물어보셨다는 것이다.
삼성여성병원을 근무했었기에 알수 있었던 것인데 약을 복용했던 엄마들의 두려움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
아무리 의사샘이 괜찮다고 해도 말이다.
엄마가 날 원치않았던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엄마는 나를 끝까지 지켜낸 것이었다.

이번 부흥회를 통해
개인적으로 상담과 안수기도를 받으며 주신 말씀이 있다.

하나님이 짝지으신 아담과 하와
사람이 짝지은 이삭과 리브가
너무나 열열히 사랑해서 결혼한 야곱과 라헬
원치 않았던 결혼 야곱과 레아

그러나 이 네쌍의 커플중 가장 복되었던 여인은 레아이다.

어쩔수 없는 것이 엄마의 결혼은 불행한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주님은 그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엄마를 통해 나를 낳게 하셨다. 
하나님의 보석 신은경!!!

그리고 내게 김명직이라는 귀한 새생명을 주님은 또한 허락하셨다.

이 믿음의 대열을 통해 분명 하나님은 놀랍게 일할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름 엄마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은 그렇게 완성된다.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엄마 사랑해요.^^






째우임 2009.01.03
명직이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너무너무 귀여워!
So cute
배사무엘 2008.12.30
명직이 완전 완전 정말 심하게 어릴 때다.
못봤는데 열라 귀엽다.
명직이는 언제든지 귀여웤ㅋ
곽중은 2008.12.27
아이에게도 남편에게도 우리에게도 당신은 기쁨입니다..^^
FCC관리자 2008.12.19
세상에서 가장 굳센 믿음의 엄마, 보석신은경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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