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2009.1.3] 2009년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말씀.
2009-01-03
2009년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새해인가보다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들은 새로운 계획을 세우겠다고 자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실, 저는 전자에 속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새해가 오더라도 새로운 계획을 세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고,
1월 1일은 으레 쉬는 날의 하루로 여기곤 했습니다.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기 전에도 그런 나의 모습은 어김없이 드러났습니다.

예배 전 비전나눔시간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은 2009년 한 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말씀을 적어왔고,
목표와 전략들을 이야기해주시더군요.

하나님 앞에 준비되어 있으신 분들은 역시 달라도 다른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비전나눔을 미리 준비 못한 저는 좀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인지 예배 후에 하나님께서 주실 말씀을
더욱 더 간절히 사모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 말씀을 받아보는 순간,
나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전 주님의 긍휼이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나를 드리겠다고, 주님밖에 없다고 하나님 당신께
달콤한 속삭임으로 기도를 드렸었지만

어느 순간, 주님을 떠나 내 멋대로만 살았고,
내 생각만으로 살았고, 내 욕구만을 채우기 위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물근원 교회로 나아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물근원교회에 나아온지 이제야 1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2008년은 한 해에 대한 계획도 없었고,
중심 말씀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정말 많은 축복을 허락하셔서
작은 기도의 응답과 소망을 꿈꾸게 하셨습니다.

2009년은 다를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붙들고 시작하는 첫 해입니다.

올해는 비전과 목표도 분명하게 정하고,
일일계획표도 작성했습니다.

이전까지는 한 해의 중심이 나에게 맞춰져 있었지만,
2009년은 하나님께 드리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나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으로 사용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

아멘.

위건복 2009.01.03
모두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을 해주시니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네요..
항상 함께 해주시고 중보해주심 정말로 감사드려요..
이송희 2009.01.03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힌 하루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분명 이 말씀이 건복 형제님의 뼈와 살을 이루고, 2009년의 모든 삶에서 나타날 것이라 믿습니다.
고정녀 2009.01.03
개편된 주보에 화사한 건복형제님 감사글이 물근원칼럼에 실렸습니다아~^^
말씀대로 주의 인자와 진리가 건복형제님을 항상 보호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적셀 브라보
FCC관리자 2009.01.03
분명, 건복형제를 통해 하나님께선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겁니다...^^
항상 지금처럼 가난한 맘으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시길 기도합니다...*^^*
이경희 2009.01.03
물근원교회에 나와 가장 대박맞은 사람중 하나인것 같아요.
1위는 나고, 2위 쯤 될것 같은데.ㅋㅋ
우리 올한해도 하나님 안에서 대박 펑펑 날립시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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