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밤새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의 말에 귀기울이고 기도할 수 있는 제가 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몸부림치는 이 모든 시간들이 믿음의 반석위에 집을 짓는 과정인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말씀만이 우리를 하나님의 진정한 기쁨이 되는 제자로 연단할 것입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게 하나님을 갈망하게 하소서.
목자의 마음을 주옵소서.
새벽마다 말씀하옵소서.
즉시 순종하게 하소서.

2
예배를 통해 믿음에 대해 도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의 말은 따지고 계산해야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듣는 즉시 순종하라 하셨습니다.
행동의 근거를 나의 생각과 환경에 두지 않고, 사람의 말로 판단이 뒤집히지 않고, 하나님이 된다고 하시면 되는 줄로 믿고! 살게 하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한 가지를 꾸준히 지키는 아벨의 제사를 드리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계신지 아니계신지 삶으로 보이게 하소서.
예수님께서 사단으로부터 시험을 받으실 때 사단의 유혹대로 할 수 있는 권세가 있으셨음에도
그 내용에 말리지 않고 따지고 묻지 않고 단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랐습니다.
주님, 사람의 말과 환경에 휘말려서 실수하지 않게 하소서.
그 생각이 들어와서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하지 않도록 말씀이 지배하게 하소서.
다윗은 골리앗이라는 현실을 인정하였지만 초점을 하나님께 두었기에 두려워하지 않고 물매를 잡았습니다.
제한없는 믿음.. 구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통로, 믿음의 사람되게 하소서.

3
부모님의 섬김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수 만들어오신 사골국, 만두, 떡, 겨울이면 생각났던 엄마표 청국장, 고추장, 된장, 귤, 인기폭발 말린 고구마...
커튼도 감쪽같이 달아주시고 덜컹거리는 서랍장 못질도 해주셨습니다.
피곤한 휴일, 밀리는 고속도로를 힘겹게 뚫고 한걸음에 달려와서 산타가 선물보따리 풀어놓듯이 새수건이며, 슬리퍼, 드라이어, 쓰레기통까지 자잘한 생필품들을 제자리에 셋팅하십니다.
여기서 버려도 괜찮은데 혹여나 제가 쓰레기봉투값이 들까봐 짐이 될만한 것들은 다 차에 싣고 가십니다.
효도 한번 제대로 못한 못난 딸자식, 자존심 상할까봐 힘든 얘기는 감추십니다. 
오늘 말씀처럼 저에 대한 신뢰를 행동으로 보이시는 부모님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통해 저에게 믿음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은 이보다 크시지요,  부모의 자식사랑,..
부모님과 가족 전체가 속히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4
영어학원 등록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재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
탁월한 연집사님의 디자인을 통해 주보를 개편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
기드온 셀로 모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
새가족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8
휴가 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
밤거리의 오고가는 길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