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새 친구부를 섬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2009-01-12
어제 처음 청년대학부 새 친구부 모임을 가졌습니다.
새해 첫 예배에 소설가 창규형제가 짠~ 하고 나타나서 저희들을 긴장시켰습니다.
너무나 반가운 긴장입니다^.^
덕분에 사전에 비전 나눔을 하지 못하고 있던 새친구부는 서둘러 부서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임원단에서 많이 기도하고 준비한 흔적이 역력했습니다.
송희자매님, 건복형제님, 혜은자매님, 강도사님, 저.. 머리를 맞대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떻게하면 좀 더 새 친구가 교회를 편하게 느끼도록 할 수 있을까?'
'이렇게하면 새 친구가 부담을 갖지는 않을까?'
'새 친구가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
교회를 알고 셀로 정착하고 이후 양육까지.. 생각할수록 나눌 것들이 참 많습니다.
만나보지 못한 다양한 새 친구들을 상상해보며 빙그레 미소가 지어지고 기대감이 차올랐습니다. 
그리고 어제~!
창규형제 외에도 2명의 새 친구가 더 왔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실제로는 더 있었으나 예배 후 빠른 걸음으로 사라지셨습니다 ㅡㅜ
함께 식사 후 스쿨교실에서 교제시간을 가졌습니다.
칸막이 너머에서는 목사님과 집사님들의 진지한 성경공부가 이어졌고
반대편에서는 새 친구부의 시끌시끌한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죄송했지만 분위기를 띄워야 했기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제라는 생각이 들자 마음에 blooming이 일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뉴~ 페이스가 정말 신선하긴 하더군요 더 귀기울이게 되고 작은 거 하나라도 더 섬길꺼리를 찾게 됩니다^^
모임 이후에 임소라집사님께서 새신자부의 큰 그림과 스피릿에 대해 교육해 주셔서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낯선 이에게 다가가고 말을 걸고 알아가는 모든 과정은 매우 흥미롭고 
쌍방이 흥미롭기 위해서는 타인중심으로 생각하고 치밀한 준비가 필요한 것을 알게 됐습니다. 
감사한 것은 새신자가 매주마다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2007년 처음 주보 제작을 인수받았을 때 40장을 뽑으면 항상 남았습니다.
남을 걸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소심한 믿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2008년 50장, 모자라서 60장..이제 70장. 이 속도라면 금방 또 모자랄 겁니다. 
이제는 출력하는 데도 꽤 시간이 걸리네요^^;
주보 작업에 남모르는 기쁨과 감사를 발견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늦은 시각까지 연습하고 주보 작업을 도와주는 찬양팀이 있어 감사합니다. 

         emoticon     ㅎㅎㅎ
박민혁 2009.01.13
주보가 참 은혜가 많이 되더라구요.^^
2년만 해도 교회의 주인이 될수 밖에 없는 은혜로운 자리.
정녀자매는 정말 든든한 교회의 안주인입니다!ㅎ
FCC관리자 2009.01.13
300장에 나도 한표 꾸~~~욱^^
배안섭 2009.01.13
이렇게 인재들이 많은 교회! 놀랍습니다!

하나님이 기름부어 세운 귀한 일군들!

벌써 제 눈에는 별처럼 빛나는 여러분의 모습이 보입니다....

왕이 될 스타들 화이팅...여러분이 진짜 스타킹입니다..ㅎㅎㅎ
이경희 2009.01.12
여러개의 벽돌이 목적을 갖고 쌓이면 집이 되듯이,
주보, 새신자부, 찬양단, 기타 등등 모두 각자의 달란트로 열심히 쌓아가고 있으니 분명 올해는 멋진 하나님의 집이 지어지리라 믿습니다.
恩志(은지) 2009.01.12
올해 주보를 300장 뽑게 해 주세요~~! 그럼 정녀자매의 손길이 더 바쁘겠지만, 가장 큰 감사겠죠?^^
이영경 2009.01.12
정녀자매님 어제 주보가 모자랐습니다. 유아실에 한장만 남기고 거두어서 다른 분들에게 나누어드렸지요
중등부도 새로 오고 어젠 방문자가 9명이나 되었거든요
이 9명 모두 등록하면 참 좋겠죠?

매주 주보를 더 많이 인쇄하는 이 기쁨 ! 물떠온 하인들은 알지요!!!
정녀자매가 말없이 수고하는 것 주보인쇄숫자가 말해주네요^*^

암튼 주보 더 복사해주세요!!! 10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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