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희망학교 종강식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마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2009-01-21
희망학교 종강식이 끝났습니다.
1월이 시작될때는 언제 이시간이 오나 했는데 이시간은 기어코 제가 원하지 않아도 오고야 말았네요.
그리고 지나갔네요.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희망학교 종강식을 마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미흡하고 부족한 종강식이 었지만 이 시간을 통해서 저를 성장시키시고
아이들을 돌보아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쉬어서 감사할것이 너무나 많지만 희망학교 종강식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회라 어찌 해야 할지 알수 없이 시간은 흐르고 종강식날 아침이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너무 걱정을 해서 인지 아침 꿈에 종강식을 완전히 망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러고서 교회에 나왔는데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제가 무엇을 해주어야 할지 알수없었습니다.
어느새 저는 아이들의 마음까지도 나의 마음되로 조정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좀더 잘했으면, 좀더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마음은 억지로 생겨나게 할수 없음에도
내 뜻되로 되지 않는 이상황을 보며 절망했습니다.
잠시 화장실로가서 기도했습니다.
이제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 저는 아이들을 위해 아무것도 할수 없음을 고백했습니다.
제가 아무리 인간의 노력으로 환경과 여건은 만들어 줄수 있을지 몰라도 그아이들의 마음속에 무엇인가가 일어나게 만들수는 없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이부분이 바로 주님이 하셔야 하는 부분임을 알았습니다.

저는 어느새 또 다시! 주님의 영역에 침범하여 주님이 하셔야 하는 부분을 저의 의로 채우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저를 보게 하셨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고백했습니다. 주님 저는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주님이 하셔야 합니다.
그저 아이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확신했습니다. 주님은 이제까지 저를 한번도 실망시키시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최선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저는 그런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습니다. 주님이 하실것입니다.
그제서야 마음이 평온하여 지고 담대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모든 순서가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연습 부족으로 미흡한 점이 많이 있었지만 이것 또한 주님이 하심을 고백합니다.
이제 주님을 기대합니다. 이 종강식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남을 것인가!
분명 주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주님만 기대합니다. 아이들을 통해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될것임을 확신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함께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20장.jpg
배안섭 2009.01.22
썬교사가 남기고 간 한 마디!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이 하십니다"

그래 주님이 우리 선생님들을 통해 하셨고, 주님이 영광받으셨습니다..

종강식! 주님이 일하신 그 현장은 감사와 눈물과 감동이었지요..

그런 감격과 감사와 은혜를 어디서 맛볼수 있겠습니까? 썬교사 화이팅... 앞으로도 계속 우릴 통해 감동을 전하실 우리 주님 화이팅...
장혜은 2009.01.22
항상 연선자매님의 입술에는 '주님이 하십니다'라는 고백이 있는 것이
도전이 되고 본이 되는 것 같아요~ 그동안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_^
이경희 2009.01.21
이 모든 수고와 노력을 머금은 8개의 씨앗들은 분명 머지않아 큰 나무로 자라있을 겁니다. 물과 거름 주느라 수고 많았어요. 주님이 수고비 주실거에요.ㅎㅎ
恩志(은지) 2009.01.21
와~ 사진이 잘 나왓어요.^^ 함께 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연선자매 그동안 수고많았어요. 그동안의 기도와 노력을 주님이 다 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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