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와서 이것 저것 아니 TV중독에 빠져있는라 감사노트를 쓸시간이 없었네요.
거의 제 삶의 60%를 티비에 빠져 있는것 같아요
그래도 감사한건 2월 한달 동안 일할수 있는곳을 구해서 이렇게 일하면서 글을 남깁니다. 이제 조금씩 더 티비보는 시간을 줄여야 겠어요. ㅜㅜ ㅎㅎ
교회를 정해서 새벽기도를 계속 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집앞에 '진해자은교회'가 있어서 걸어서 5분이면 가는 거리입니다. 남쪽 나라라서 그런지 진짜 안춥고 봄날같아요. 전 이게 너무 좋습니다. 추위는 정말 힘들거든요.ㅜㅜ
여기서 주일 예배도 드리고 새벽기도도 가고 다른예배도 드립니다.
저희 교회보다는 조금 큰 교회이지만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많은 교회입니다.
예전에 고향에서 제가 다니던 교회를 생각나게 합니다.
어머니와 함께 집에 있으면서 많이 섬겨드리려고 작정했는데 잘 되지 않습니다. 괜히 엄마한테 투정만 부리고 이것 저것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엄마가 제가 있어서 집에 빨리 들어오고 싶다고 하시니 그래도 잘 한것 같습니다.
드디어 사관학교에서 면접에 대한 전화가 왔습니다. 일정은 14일 토요일 2시에 강원도 안흥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그때 수원에 들려 주일예배를 드리고 갈 생각입니다. 혼자서 강원도에 가려고 하는데 안전과 일정과 재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때 뵙겠습니다.
어서 오세용 보고 싶어요
어디가나 은혜의 바람을 몰고다니길...주님이 하십니다..
진해에서 건강히 잘 지내신다니 다행입니다.
어디에 계시든 항상 승리하시도록 저도 기도할게요~
평안하세요^^
TV를 안보려고 하는건 너무힘들일.. TV를 없애면 가능할지도 ㅎㅎ
감사노트로 종종 소식 전해줘요.
잘 쉬고 일도 한다니 감사하네요. 자매를 위해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잘 있다니 감사
면접 잘 보고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