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09-02-09
 나라는 존재가 어느 누군가에게 특별한 존재가 된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 한 사람으로 인해 위로 받고, 기쁨을 얻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은 아마 돈으로는 따질 수 없는 놀라운 가치인 것 같습니다. 특별함, 소중함, 기쁨, 평화..... 이 모든 단어를 한 마디로 정의하라면 저는 사랑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는 이 세상일들은 전혀 사랑과는 동떨어진 것만 같습니다. 마치 이 세상에 처음부터 사랑은 없었다는 듯 침묵으로 일관하며, 무관심하며, 냉담하기만 합니다. 그렇지만 만약 지금 생의 마지막 순간이 우리에게 다가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우리는 모두가 사랑을 말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미움과 다툼과 원망을 쏟아내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위로와 사랑과 소망의 언어들을 나누게 되겠지요. 2007년에는 우리 물근원교회가 가장 먼저 사랑의 메신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크고 첫 번째 되는 계명인 이 사랑이 우리 안에서부터 세계 열방의 모든 민족에게까지 널리 퍼져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반가운 인사와 따뜻한 격려, 그리고 든든한 중보기도가 넘치는 사랑가득한 물근원교회라면 우리가 기도하고 있는 우만동 일대의 영혼들 모두를 곧 우리 예수님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제 우리 서로에게 먼저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

형제, 자매님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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