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stop dating the church
2009-02-09
[교회, 그냥 다니지 마라]라는 제목의 다소 도전적으로 보이는 채입니다. 저도 권면을 받아 읽었지만 하나님께서 물근원교회를 위해 하시는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교회가  중요합니까? 예, 물론입니다. 얼마나, 어떻게, 왜 중요합니까?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무엇일까요? 그 열정은 어떤 것이라요? 알고 싶습니다. 알아야 헌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청년들은 남녀 간의 로맨스에 가슴 뛰는 민감함을 자연스럽게 갖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향한 사랑도 그와 같이 정열적이라는 것을 가슴으로 깨닫게 될 때, 우리는 그 분의 소중히 여기심과 값없이 부어주시는 은혜를 당연하게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결코 당연하게 기도하고 예배드릴 수 없을 것입니다. 납자 엎드려 회개하며 이 땅에 교회를 남겨두신 것에 대해 눈물로 감사의 고백을 드리게 될 것입니다.

  모든 교회는 '교회'라는 이유로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의 신부 된 교회는 신실하게 서서 그리스도가 자기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품으셨던 완전한 사랑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사랑하신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회복해야 할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주님께서 우리에게 부탁하셨습니다. 부정적이고 왜곡된 관점들로 얼룩진 우리 시대 교회들을 하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긍휼히 여기며 강력히 중보할 때 물근원교회는 하나님의 한을 풀어드리는 복된 교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교회와 '데이트'만 하는 성도에서 교회와 '결혼'한 신실하고 헌신적인 성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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