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코람데오 - 하나님 앞에서
2009-02-09
창세기를 보면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받았을 때
“…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라고 말하며 그녀의 유혹을 뿌리쳤습니다. 요셉은 늘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고 계심을 생각하며 성결과 성실의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라는 뜻의 라틴어는 “코람데오”입니다.  
Koram(Coram)은 ~의 앞에서이고 Deo가 하나님이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성경의 "주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여호와 앞에서"라고 쓰입니다. 보통의 의미는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히 행하라는 것입니다. 즉 모든 행동을 하나님께서 보고 계신다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말입니다.


이번 주 이사를 하면서 목사님께서 소개시켜 주신 한 집사님께 도배와 장판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집사님은 “기독대학인회”라는 간판을 보시고 하나님의 집이라고 하시면서 아주 꼼꼼하게 수리하시고 깨끗이 청소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것,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인생의 최고의 영광으로 여기며 조금이라고 섬길 수 있다는 것을 행복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교회를 섬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늘 하나님을 의식하고 살 수 있다는 것은 짧은 인생 가운데 최고의 영광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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