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추석때 제주도에 갔다가
2009-02-09

미국에 한 크리스챤 흑인 여성이 있었습니다. 당시 미국 사회는 흑인들만 다니는 교회, 백인들만 다니는 교회가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 흑인 여성이 백인들만 다니는 교회에 가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교회는 흑인 여성을 교회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흑인 여성은 큰 실망을 하고 이번엔 백인들만 다니는 성당엘 갔습니다. 역시나 그 성당에서도 흑인 여성을 들어오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흑인 여성은 너무 큰 실망감을 가지고 돌아와 하나님을 원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 흑인 여성에게 예수님이 찾아와 말씀하셨습니다. “아니, 어찌 나도 안가는 교회를 네가 가서 그렇게 힘들어 하느냐.”

사랑이 없는 교회는 예수님도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 물근원 교회가 소망이 있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이 교회가운데 넘쳐 남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알게 모르게 교회와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섬기는 성도님들을 볼때 제 마음도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물근원 교회. 이 시대의 소망입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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