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역전, 대박 인생. 우리는 모두 기적과 같은 삶을 꿈꿉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로또 1등 당첨금에 마음이 빼앗기기도 하고 젊은 나이에 많은 돈을 번 사람들에 눈이 가기도 합니다.

대학 입시생이나 취업 준비생들은 치열한 경쟁률 사이를 뚫고 자신이 원하는 곳에 철커덕 붙기를 꿈꾸기도 하고 큰 병에 걸리신 분들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절대자에게 의지하여 기적적으로 병 낳기를 꿈꾸기도 합니다.

예전에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장래가 총망 받는 올림픽 체조선수가 한순간에 사지 마비 장애인이 되었지만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 하버드 의대 인턴과정 수석 졸업을 거쳐 세계 최고의 재활 의학 병원 수석 전공의가 된 한 한국인의 감동적인 이야기였습니다. 눈으로 읽어 보기엔 간단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그 과정엔 뼈를 깍는 듯한 노력과 고통이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한가지 꿈꾸게 된 삶이 있습니다. ‘현재 나의 모습은 그들이 바라는 미래가 되도록 살아야겠다.’ 먼 미래에 이 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어려운 중에도 포기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것. 그것이 기적의 시작이니까요.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에는 두 가지 삶 밖에 없다.

한 가지는 기적 같은 건 없다고 믿는 삶.

또 한 가지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삶.

내가 생각하는 인생은 후자이다‘

사막에서 물 한 방울을 얻는 것은 기적입니다. 식물인간에게는 손가락 하나 움직이는 것이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삶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숨을 쉬는 것,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 땅위를 걸을 수 있는 것 이 모두가 기적일 것입니다. 기적. 이것은 지금 우리 물근원 교회 안에 바로 우리 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