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축복의 통로 사무엘을 키우자
2009-02-10


사무엘은 한 민족을 살리는 축복의 통로였습니다.

모두들 걱정합니다. 이 사회가 병들었다고, 요즘 얘들 문제라고, 가정이 파괴되고 있다고...

그렇습니다. 이 땅의 물근원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사회의 기본인 가정이 파괴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미래인 아이들과 청년들이 지쳐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호수가 탁해도 물근원에서 쉼없이 맑은 물이 나온다면 그 호수는 머지않아 맑은 호수가 됩니다.

물근원교회는 이 땅의 물근원을 위해 존재합니다.
가정을 세우고 어린이와 청년을 세웁니다. 이들이 우리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물근원교회 주일학교는 특별히 어린이를 위한 목양사역을 합니다.
어린이는 아이 취급하면 여전히 아이입니다. 그러나 그 아이에게 아비의 마음을 알게하고 품게하면 아이는 어른이 됩니다. 부모를 이해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고 순종하게 됩니다. 젖먹이아이처럼 우유병만을 물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린이에게 부모를 위해 기도하게 하고 스승을 존경하게 하며 연약한 친구를 돕게 합니다. 언제나 사랑과 보살핌만 받는 아이가 아니라 그 받은 사랑을 나누어주는 리더로 서게 합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을 섬기다보면 어느새 의젓한 어른이 되어갑니다.

부모나 교사의 지도에 따라 움직이는 수동적인 학생이 아니라 부모나 스승의 마음을 알고 자원하여 섬길 줄 아는 멋진 아이들이 됩니다. 이 의젓한 아이들이 자라 이 사회의 혼탁함을 맑게 할 꿈을 꾸며 함께 나아갑니다.

어린이는 우리의 사랑의 대상인 동시에 우리의 동지요 친구입니다.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는 일을 하면 그 다음은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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