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중은간사님 퇴임예배를 통해 우리 모두는 다른 모습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라는 동일한 목적지를 향해 움직이는 동역자임을 깨닫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하루동안 여러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고 교제하며 insight를 얻게 하시고 그들의 기도제목을 듣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주말에 마음 평안하게 쉼을 갖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중보할 많은 대상을 주심 감사합니다.
제가 공부하는 것 이상으로 기도에 올인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긍휼히 여겨 주세요..

늦은 밤까지 주보작업을 돕는 손길들을 붙여주신 것 감사합니다.

'정녀야,  네가 어느 곳에 있든지 그 곳에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 곳에 함께 있는 것이란다'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각 사람에게 맞는 방식으로 훈련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제 앞에 놓인 환경적인 어려움과 내면의 숙제들까지.. 저만을 위해.. 저만을 다루시기 위한 인격적인 터치입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가시를 없애달라고 세 번이나 간구한 바울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하신 그 말씀이 맞습니다. 어려운 상황들을 없애달라고 구하기보다 이 어려움을 넘어서는 믿음을 구하게 하소서. 그런 은혜를 주소서. 아멘.
이제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고.. 내게 주신 족한 은혜를 감사하고 누리고 성장하게 하소서.
훈련하시는 하나님께 집중하게 하소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남자친구로 인해 감사합니다.
형제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주님, 나보다 형제를 더 사랑하시는 주님.. 주님이 진정 최고입니다. 
우리의 우선순위를 지키시고 욕심에서 자유케 하신 것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삶이 우리의 이야기가 아니라 주님의 이야기가 되게 하소서.

한 주 동안 영어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전공과 영어에 겸비되어 5대양 6대주 세계를 넘나들며 쓰임받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