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비빔밥" 물근원 편지가 정말 멋드러지게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편집팀원들과 성도분들의 값진 수고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건물에도 돌려야겠다는 생각에 지난 주일 예배후에 각 집 앞에 갖다 놓았습니다.
그 다음날. 두어 집 빼고는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엔, 제가 놓았던 자리에서 이리저리 움직여져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문앞에 가지런히 놓았습니다. 그 다음날에도 밤새 춤을 춘듯 뒤집어져있기에 다시 문앞에 차렷시켜
놨습니다. 누가봐도 집주인들이 귀찮다는듯 문옆으로 치운듯해 보였습니다.
그렇게 산타클로스가 되어 계속 제자리에 갖다놨더니 오늘에서야 모든 편지들이 없어졌습니다. 각 집에서 체념하
듯 집안에 가져갔으리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__^
이 건물에 사는 누군가는 제 뒤에서 당신 뭐냐고 할지라도 앞으로도 계속 물근원 편지 배달부, 산타클로스가
되어 보렵니다.
분명 찾는자가 있을 거예요.
CMC에 믿음의 동역자들이 생겨나길 기도합니다......^^
중은 산타 , 내년이면 한 나라에 복음을 전하는 국제산타가 되겠네요.
응원할께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