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물근원 산타-클로스
2009-04-09
"희망 비빔밥" 물근원 편지가 정말 멋드러지게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편집팀원들과 성도분들의 값진 수고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건물에도 돌려야겠다는 생각에 지난 주일 예배후에 각 집 앞에 갖다 놓았습니다.

그 다음날.  두어 집 빼고는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엔, 제가 놓았던 자리에서 이리저리 움직여져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문앞에 가지런히 놓았습니다. 그 다음날에도 밤새 춤을 춘듯 뒤집어져있기에 다시 문앞에 차렷시켜

놨습니다. 누가봐도 집주인들이 귀찮다는듯 문옆으로 치운듯해 보였습니다.

그렇게 산타클로스가 되어 계속 제자리에 갖다놨더니 오늘에서야 모든 편지들이 없어졌습니다. 각 집에서 체념하

듯 집안에 가져갔으리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__^

이 건물에 사는 누군가는 제 뒤에서 당신 뭐냐고 할지라도 앞으로도 계속 물근원 편지 배달부, 산타클로스가

되어 보렵니다.
류연옥 2009.04.10
배달 열심히 하셨군요. 저도 메르디앙 아파트 열심히 배달할게요.
분명 찾는자가 있을 거예요.
장혜은 2009.04.09
ㅋㅋ 집 앞에 있는 물근원 편지들을 보며 중은님께서 하신 줄 알고 있었지요~
CMC에 믿음의 동역자들이 생겨나길 기도합니다......^^
이경희 2009.04.09
그래서 교회에서 볼수 없었나?
중은 산타 , 내년이면 한 나라에 복음을 전하는 국제산타가 되겠네요.
응원할께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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