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평범한 일상의 감사
2009-04-23

오늘 지난번 엄마가 읽고 추천해 주신 '평생감사'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시험 기간 중이라 많이는 못 읽고 반절 정도 읽었는데 감사하는 삶이 얼마나 위대한 삶인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와닿았던 것은 내 삶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야 말로 최대의 감사라는 것입니다.
똑같은 하루가 반복 될 때면 사람은 곧 지루함을 느끼고 뭔가 새로운 일 없을까? 신나는 일 없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평범하고 똑같은 삶을 감사하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답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뜰 수 있는 것, 매일 밥을 먹을 수 있는 것, 매일 나에게 맡겨진 일을
사고 없이 해낼 수 있다는 것, 건강한 두 발로 걸어다니고 두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숨 쉴 수 있다는 것, 등등등등 ......... 특별히 좋은 일이 일어나면 더욱 감사하겠지만 꼭
그렇지 않아도 나의 삶은 감사할 것들로 넘친다는 것, 평범한 삶이야 말로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책을 통해 감사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감사 ...

그리고 시험 기간 동안 무사히 시험들과 레포트를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아직 시험과 레포트가 남았지만 그냥 이번 주가 지나간다는 것 만으로도 왠지 기쁘네요..ㅋㅋ 
중간고사 끝나도 계속 졸업을 위한 시험의 연속, 그리고 또 기말고사! emoticon이지만 이제 마지막인만큼
유종의 미를 잘~거둘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5월엔 더 열심히 공부하고 공부할 거에요..

시험 기간 인데도 경기대 후배들이 빠지지 않고 예배 오도록 마음을 인도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그리고 바쁘고 피곤할텐데도 목요일마다 예배에 와주시는 민혁학사님께도 감사해요.'
아, 그리구 지난번 편집팀 회식도 감사합니다...섬김의 손길 감사, 물근원 편지를 만들 수 있어 감사 ^_^ ㅋ
바자회 통해서 좋은 옷 싸게 구입하게 하심 감사하고, 또 제 물건이 다른 이에게 기쁘게 쓰일 수 있어 감사.

지난 감사까지 합쳐썼습니다. 생각나는대로 ..ㅋㅋ

끝으로 책에 좋은 글이 있어 남길게요.

아침에 감사로  눈을 뜨면 그 생활은 맑음.
감사의 햇살이 불평의 구름에 가려지면 그 생활은 흐림.
그리고 그 불평이 연속되면 그 생활은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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