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동생 생일이라 가족모두 모여서 예배드리고 식사를 했습니다.
내가 태어난 가정에서 함께 예배드린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드렸습니다.
조그만 선물을 준비하고 저의 간증을 편지로 써서 같이 줬습니다.
동생이 철저한 무신론자이기 때문입니다. 어릴 적엔 저보다 훨씬 열심히 교회를 다녔는데
하나님의 일하심은 정말 모를 일입니다. 이 편지를 통해 동생이 예수믿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줬습니다.
근데 식사하면서 제 결혼얘기가 나와서 분위기가 안좋아졌고 제 마음도 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감사노트를 써야겠다는 생각에 끄적입니다.
주께서 가난한 자에게 긍휼을 베푸시리라 믿고 감사로 찬양드립니다.
화이팅...!!
그때 당신은 고통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점점 발견하고, 당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당신은 이 세상의 어떤 학교에서도 배울 수 없는 것을 스스로 깨우치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당신은, 기운을 복돋워주는 기쁨없이도 신앙이 당신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즉, 정결하게 만들고 세상에 초연하게 만들고 겸손하게 만들고 죽음의 공포를 극복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적어도 현재는 당신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삶에대한 공포'를 극복하게 만드는 '밤의 사역'의 능력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기쁨도 할 수 없는 일을 때로는 고통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렇다!! 고통은 이 땅의 사소한 일들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를 폭로하고, 당신의 마음을 천국의 평안에 대한 갈망으로 채울 것이다.
<나는 진짜인가 가짜인가 - A.W. 토저>
오늘 책을 읽으면서 왠지 기억에 남았는데.. 자네에게 전해주라고 주신 글 같구만..
감당할 시험밖에 주시지 않으시고 또한 피할 길을 주신다고 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소망을 찾을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선한 것으로 갚아주실 줄 믿습니다.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중은이의 앞날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거야.
중은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