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셨는데, 아쉽게도 한국어교육 후보 1순위입니다.

정말 한 달 넘게 여러가지로 준비하며 대가지불을 치러왔는데, 아니 실제로는 1년 전부터 지원하려고  준비했었는데, 제 기도가 아직 부족했나 봅니다.

그래도 감사하게 후보 1순위라 혹시라도 이번에 못 나가겠다고 하는 사람이 나오면, 어느 나라가 될 지 모르지만 순위대로 들어간다고 하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우즈벡이나 카작같은 나라는 한국어쪽 관련 전공자여야만 해서 후보 1순위라도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어쨋든 5월 6일날까지 통보를 준다고 하니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아쉽기도 하지만 더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기도하며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주님이 저를 어떻게 인도하실지 오히려 기대되기도 합니다.

이희돈 박사님의 인생과 간증처럼 벼랑끝에 서서 나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었다고 고백하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겸손하게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