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졸업을 위한 토익 시험 보고 감기 기운에 교회를 못 갔더니  월요일부터 아주 피곤하네요 ^_^;;

요즘은 더욱 은혜의 말씀과 교제, 예배가 간절합니다 ..
5월엔 영어와 개인 예배에 더 힘을 쏟기 원합니다.

어쨌든 ... 어제 토익시험 무사히 치루게 하심 감사합니다.
점수가 잘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겠지만 결과에 상관치 않고 감사하겠습니다.
(시간내에 다 푼 것만 해도 다행 ㅎㅎ )
그리고 더더욱 공부의 열정을 불태워 주심 감사합니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것이 나를 높이고 욕심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남을 돕기 위한 은사로 사용되기 위한 순수한 목적이 되길 원합니다.
저의 올바른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ㅠㅠ

그리고 오늘 과제 도움도 받고 오랜만에 친구도 만날 겸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수원엔 햇빛 쨍쨍하던 날씨가 서울 양재들어서니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비 맞고 오들오들 떨었지만
다행히 조금 있다 비가 그쳐 감사했습니다. ㅋㅋ
오늘 만난 친구는 고등학교 친구인데 양재에서 건축 디자이너를 하고 있습니다.
저와 정서적으로 잘 통하고 항상 자상하게 대해주는 그리고 절 많이 아껴주는 친구입니다.
여러가지 부분이 모난 나를 몇 년이 지나도록 한결같이 대해주고 위해주는 친구로 인해 감사합니다.
친구가 기꺼이 손수 차려준 밥상에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내 주변에 항상 계시는 많은 분들로 인해 더욱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가족,ESF 식구들, 교회 식구들 ....)
흠많고 부족한 자를 받아주시고 격려해주심 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친구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으로 품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를 쌓아야겠습니다.

내 이기심에도 늘 내 필요를 채우시는 주님,
내 부족함에도 늘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
어려울 때 새 힘을 주시는 주님.
이 모든 것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