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찬양집회
2009-05-02


오늘 창현,유신고에서 하는 찬양집회에 다예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지현이가 찬양단에서 콰이어를 한다고 해서 겸사겸사 갔는데 지현이 얼굴은 저기 멀리서
조금 밖에 보지 못하고 대신 찬양집회로 은혜를 받고 오게 되서 감사합니다.
우선 다예와 함께 다녀오게 하심 감사하고 ..
비가 오는 주말인데도 산상교회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청소년들과 청년, 어른, 아이들이 가득하여
뜨거운 열정과 은혜로 넘쳤습니다. 찬양할수 있도록 은혜의 자리로 인도하심 감사합니다.
특별히 청소년 사역을 하는 Rise up! Korea b-teens 팀이 와서 찬양집회를 인도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준비한 안타까운 한국 청소년들의 현실이 담겨진 영상을 보며 마음이 아팠고,
지금껏 계속 그런 뉴스들을 눈으로 보고 들으며 살았는데도 왜 깨어서 기도하지 못했을까
 하나님께서 너무 슬퍼하시는데 왜 나는 무관심했을까 ... 하는 많은 후회가 들었고
마음이 너무나 많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스스로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주고 이 때의 아이들을 어떻게 잘 도울 수 있을까 생각하며 산다고 했는데
정작 저는 그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기도 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이었음을 회개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목양의 영성, 사랑의 은사, 예수님의 마음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하고 애쓰는 사역자들이 계심에 감사하고,
또 여전히 많은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순수하게 사랑하고 제자로 서가고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때 기독교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신앙을 바로 세워나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
지금도 그때로 인해 많이 감사하게 되는데 아이들이 고등학교에서 신앙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했고, 창현 유신고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학교란 걸 느끼고 왔습니당.
그리고 가장 중요한 .. 물근원 교회 중고등부 아이들이 생각이 많이 났는데 앞으로 더 많이 기도를 쌓고
깊은 관계를 맺어 아이들을 잘 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쨋든 오늘 은혜의 자리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신 발걸음과 섭리에 감사합니다.

위건복 2009.05.04
이런!! 그런 은혜의 찬양집회가 있었다니!!
난 왜 이런 소식을 듣지 못했을까ㅠㅠ
아쉽네요.. 정말 다음세대를 키우는 것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이것을 깨달은 혜은자매님이 계심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FCC관리자 2009.05.04
혜은샘...
하나님의 예비하심이 그곳에 있었군요
심방예배가 있어서 함께 못해서 아쉬워요..
물근원중고등부에도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가득하길 우리 기도해요..^^
박민혁 2009.05.03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해 기도해야 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이기도 하지만 우리 들의 미래이기도 하니까요.
곽중은 2009.05.03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영혼들이 주변에 얼마나 많은지요

혜은자매가 어디에 있든 그 사랑이 변치 않는다면 분명 많은 사람을 돌아오게 하는

하늘의 별이 되리라 믿고 축복합니다.
이경희 2009.05.02
정말 뜻깊은 은혜의 시간이었군요. 자매의 말을 들으니 나도 다음세대를 가르치는 자로서 책임있게 기도하지 못한것이 회개됩니다. 우리는 어딜 가든지 뭘 하든지 그들을 위해 헌신해야겠어요.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