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피곤함 중 감사~
2009-05-11


어익후, 월요일 아침부터 엄청 졸린 상태로 일어나 하루를 보냈습니다
=.= 이런 눈으로요................ 비와서 그런지 더 ~ 졸렸던듯 ..
그러나 무사히 하루를 잘 마치게 하심 감사합니다! 야호!

오늘 수업을 들으려고 전공 강의실에 앉아서 잠깐 낮잠자려고 엎드려있었는데
몇 분 지나지 않아 누가 제 바로 뒤에서 막 떠드는 소리가 들리는게 아니겠어요?
남자 목소리와 여자 목소리 누가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뒷자리에서 들리는 소리치고는
너무 가깝고, 그렇다고 아는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나에게 말하는 이 소리는 뭐지? 하며
부시시한 모습으로 일어났는데 바로 뒤에 1학년 후배 두 명과 소라간사님이 있는 거에요!
자다 깨서 이게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어리둥절해있는데 절 보러 온 건 틀림없었습니다 ㅋㅋ
1학년 때 이후로 누가 절 찾아온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은데 후배들이 직접 강의실 안까지
들어와서 절 만나주니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사탕도 주고 가고 ...
선배가 후배를 챙겨야 되는데 잘 하지 못하고 있어서 계속 맘에 걸리기만 하는데 ..
암튼 ... 요즘 참 열심히 해주고 있는 후배들이 있어서 그리고 우리 소라간사님! 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든든하고 또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

그리고 오늘은 바쁜 날이라 저녁때까지 아침, 점심을 못먹고 수업만 들었는데
저녁은 민혁형제님 통해서 든든히 먹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ㅎㅎ
또 함께 에베소서 읽고 기도제목 나누며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Rest in Peace! 



박민혁 2009.05.12
어려워도 꼭 밥은 잘 챙겨 먹고 다녀야해요.
여러가지로 도와주고 도움 받고 늘 교제하며 살아요^^
곽중은 2009.05.12
혜은자매님의 은사가 불일듯 쓰임받으리라 믿고 감사합니다.
김영진 2009.05.12
좋은 관계를 가짐은 감사한일 입니다
선후배가 있어 넘 감사하죠
착한 혜은 자매는 주위에 많은 협력자가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이송희 2009.05.12
섬길 줄 아는 후배가 있다는 건 그보다 더 섬겼던 선배가 있기에 가능하겠지요. ^^
아마 혜은 자매님이 후배를 예수님과 같이 잘 섬겼기에 섬김을 받으시는 것 같아요. ^^
위건복 2009.05.12
어익후~!! 아침 점심 굶고, 저녁밖에 못드셨다니
정말 바쁜 하루셨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한, 여호와 이레의 이름을 높이시는 민혁형제님은
같은 남자가 봐도 언제나 킹왕짱입니다. ㅋ
하나님께서 영광의 찬송이 넘쳐나는 가정으로 완성하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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