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09. 5. 21]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
2009-05-21
1. 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지 않았다면,
     내가 과연 하나님을 믿을 수 있었을까. 이 땅에 교회가 있었을까.
     내가 과연 구원받을 수 있었을까. 천국의 기쁨을 알기나 했을까.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도 쉽게 잊어버리는 우둔한 나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나를 죄 가운데서 구원해주시고,
     여전히 나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2. 진성마트의 친절한 아주머니께 감사
   - 오늘의 식사당번은 바로 나!! 
     메뉴는 생태(동태)찌게!!
     아침에 농수산물시장에 들러서 생태 2마리를 구하고,
     진성마트에 들러 그외 주변재료들(야채)를 샀습니다.
     채소 정리하시던 아주머니께서 어떤 걸 요리하려고 하느냐 하시면서
     채소의 양과 필요한 것들을 아주 친절하게 챙겨주셨습니다.
     그 친절이 너무나 감사해서 계산할 때 껌 한통을 더 구매해서 
     그 아주머니께 드리고 나왔는데, 등 뒤에서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제 귀를 붙잡더군요.
     "고마워, 총각~!!" ^^;;
     아침부터 내 맘 속엔 천국의 기쁨이 넘쳐났습니다.

3. 식사준비를 도와주신 장로님께 감사
   - 재료를 구해오긴 했으나, 
     그저 레시피를 보면서 답답하게 준비하던 차에
     우리의 구세주 장로님께서 등장해주셨습니다. ㅋㅋ
     양념장을 챙겨주시고, 야채도 씻어주시면서
     요리에 대한 지식을 나누어주십니다.
     덕분에 오늘의 생태찌게는 대성공이었습니다.
     국물은 찌게와 국의 중간이었지만, 국물맛은.. 끝내줬습니다.
     장로님 감사합니다^^

4. 감사노트를 적어주시는 동역자분들께 감사
   - 오늘 하루를 마치고, 조금 전에야 감사노트에 들어와
     동역자분들의 소감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모두들 당당하고, 부족함 없는 믿음을 소유하셨는지..
     감사노트를 읽으며 어제 받았던 은혜를 그새 잊고 지낸 나를 발견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청지기이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잠시 맡겨두신 것이라는 사실을...
     오늘 하루를 돌아보니 내 주머니에 있는 것들은, 내 손에 들린 것들은
     어느새 예전처럼 하나님의 것이 아닌 내 것으로 사용되어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이렇게도 우둔한 사람입니다.
     저는 이렇게나 허망한 사람입니다..
     받은 은혜를 나누어 주심으로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동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5. 나를 하나님의 수준으로 키우기 위해 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 너무도 부족하고 연약한 나를 
     당신의 온전한 자녀로 키우시기 위해
     당신의 형상에 이르도록
     매일마다 나를 가르치시고, 훈계하시며,
     나를 돌아보고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부족함 투성이었던 나를 
     이제껏 그래오셨던 것처럼 
     그 크신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주의 길로 이끌어주시니 그저 감사합니다.
     주님, 나를 빚어주시옵소서. 당신의 형상에 이르도록.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
    

박민혁 2009.05.28
진성마트는 물근원교회가 매인 고객인듯 ㅎ
장혜은 2009.05.24
갈수록 업그레이드되는 요리.. 저 이제 졸업하면 교회 자주 가서 건복형제님 음식 좀
많이 맛보겠습니다 ㅋㅋ 긴장하세요 ㅋㅋ
이경희 2009.05.23
와 그런 방법도 있었네요. 전혀 생각지 못한 지혜 . 그리스도의 은혜를 깜찍하게 표현하는 건복형제 넘 이뽀~!
FCC관리자 2009.05.22
이런 따듯한 이야기가 베어있어 더 맛있는 동태찌개였나 보다...
맛있는 점심 감사해요...^^
이송희 2009.05.22
국물맛이 끝내줬다던 동태찌게를 못 먹어봐서 너무 아쉽네요.^^ㅋㅋ
날마다 하나님의 청지기로, 하나님의 주시는 복이 넘치는 하루 되시길 바래요.^^ㅋ
김영진 2009.05.22
주는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체험하셨군요
그래서 우리는 늘 나눔의 삶을 사셔야합니다
가진것이 없으면 나의 가장 소중한 몸으로 아시죠
훌륭한 행동하는 믿음인이 되라 굳게 믿습니다
감사합닏 할렐루야
류연옥 2009.05.22
사소한 친절에 화답하는 겁복형제 참 마음이 따뜻하네요. 그렇게 서로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감사겠지요.
이글 읽는 저도 마음이 따뜻..
하신욱 2009.05.22
진성마크 아주머니 전도하면 좋겠다. ^^ 나도 진성마트 자주가는데, 거기 사람들 다 친절하신것같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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