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양과 일대일을 하는 날입니다.
지금 ESF에서는 일대일 페스티벌을 하고 있습니다.
큰 상금이 걸려있기에 다들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그치만 저희팀이 일등을 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ㅎ
말씀공부하기를 즐거워하고 결단하여 변화하기를 원하는 양 만나게 해주심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서 꼭 일등했으면 좋겠습니다. 10명의 양들을 모두 수양회 보내는 그 날까지!

그리고 저의 또 한 명의 양 .. 이제는 양이 아니라 동역자요, 리더인 양이 있습니다.
어려운 시간을 함께 동고동락하며 몸으로 부딪히고 마음으로 함께뛰는 그런 양 ...
그 양이 지금 많이 아파서 학교를 3주째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워낙 잔병치레가 많기도 했지만 이번엔 단단히 아픈 것 같습니다. 원래 위장이 안 좋아
자주 속이 아팠는데 이번엔 영양부족으로 밥도 못 먹고, 매일 토하다시피하고 급기야
장염까지 걸려서 내일 내시경하고 입원한다고 해요.
하나님께 귀하게 헌신하던 그 양이 (지금 ESF회장입니다.) 고생하고 있으니 마음이 많이 아프고
해줄수 있는 것이 기도밖에 없어서 안타깝지만 이번 아픔으로 하나님의 치유하심과 회복하심,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큰 은혜를 누리게 될 줄로 믿고 ...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과 영혼을 너무 사랑해서 가족안에서 핍박도 많은 양입니다.
어려움 속에 큰 축복이 있을 줄 믿습니다. 연단의 시간이 있기에 정금과 같이 될 줄 믿습니다.
제 양이 속히 나아서 학교와 공동체에 건강한 몸으로 돌아올 수 있게 기도 부탁드려요!
저보다 더 , 목숨보다 그 영혼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예수님이 양과 함께 계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매일 아침 식사를 한 끼도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챙겨먹을 수 있는 의지 ! 주심 감사합니다. ㅋ
정말로~거르지 않는 아침 덕분에 하루를 잘 지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한 육체에 대한 경각심으로 좀 더 부지런해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감사노트 쓰라고 저를 돕고 자극하는(?!) 민혁형제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