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덥죠? ^^ 지금이 8월인가 싶을 만큼 더운데 생각해보면 이제 6월 말이고 .. -_-;
예전엔 여름이 너무 싫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여름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가 많이 올 땐(특히 주말) 왜 꼭 주말에 비가 많이 오는 건지 불평도 하고 그랬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것이 날씨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불평하는 것이라 생각되어
다시 생각을 바꾸고 그저 주어진 날씨를 섭리대로 즐겨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감사할 일이 많이 있었는데요 ...
경기대 돕는 영혼을 심방하며 한 사람을 돕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부족하고 모르는 것이 많지만 기도하며 조금씩 결혼을 준비하게 하심 감사하고,
핸드폰도 맘에 들고 좋은 것으로 바꾸게 되어 감사, 새번호를 좋은 번호로 가지게 되어 감사.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와 연락이 닿게 하심 감사합니다.
또한 운동 하고자 하는 의지를 주셔서 민혁 형제님과 함께 운동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일찍 그만두지 않고 꾸준히 운동하여 강건한 체력을 기르길 원합니다.
그리고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우심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감사가  나오게 하시고, 어려울 때도 하나님을 기뻐하며 감사하게 하시고,
영적으로 성숙한 감사가 있게 하시고, 삶의 작은 부분도 감사로 올려드리게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