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오늘의 간증
2009-06-30
지난 주일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상황을 바꿀수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안바뀌면 이 말씀이 거짓말이에요 이게~" 라고 강조에 강조를 거듭하시던게 생각납니다. 

회사에 들어온지 3년차지만 아직도 회사 시스템을  잘 몰라서 어제 좀 당황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업무비용을 카드로 결제하고 회사에서 돈을 받는 일인데, 그달 사용한 비용은 그달말까지 정산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어제서야 알았습니다. 25일에 꽤 큰돈을 카드결제했는데 아무때나 해도되는줄 알고 미루고 있었지요..

부랴부랴 어제 오후 늦게 결재를 올리고 조마조마 했습니다,.
왜냐하면 회사에서 돈 받는 건은 프로세스가  복잡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서무 직원의 합의, 부장 결재, 그 위에 그룹장 결재, 서무부서 부장합의, 지원부서 과장합의, 지원부서 차장합의
이렇게 절차를 진행하고 결재가 완료됩니다. 그때그때 다르지만 보통 3~5일 걸리는 과정입니다. 
중간에 누가 휴가라도 가거나, 업무가 바빠서 안해주면 1주일이 걸리기도 하지요. 

하지만, 전 시간이 없었습니다. 오늘 오전 12시까지 결재를 완료해야 정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 비운의 30일!!   31일까지 있는 달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기도 했지요.. 아주잠시..
하지만 저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목사님의 말씀데로 상황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시에 마음한구석엔 "그리 아니하실지라도"를 불렀습니다. 

결재를 올린후, 평소 싸납다고 소문난 서무부서 여직원에게 용기를 내어 합의를 바로좀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왠일인지 신경질부리지 않고 "담부터는 일찍올리세요." 한마디만 하더군요. 허허허
파마머리가 좀 통했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순서인 부장님은 어딜 갔는지 자리에 없고 ...
퇴근하기 전에 겨우 결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안 바뀌면 이 말씀이 거짓말이에요 이게~" 라는 목사님의 말씀과 "그리아니하실지라도~♪" 찬양가사가  
마음속에서 부딪혔습니다. 퇴근하기전 모니터에 결재경로를 띄워놓고 사람들의 이름을 보며 외쳤습니다.
"내일 12시 전까지 다 완료 될지어다~"  몇번 외치고 나서 다 잘될꺼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가는데
자꾸 "그리아니하실지라도~" 찬양이 흘러나와서 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아침.....출근해서 "하나님, 그룹장 결재까지 되었으면 정말 좋겠씁니다." 하며 확인해보니
놀랍게도 그룹장님이 출근하자마자 결재를 했더군요. 기분이 무척 좋고 신났습니다. 
그다음 문제의 합의자들에게 메신저로 말을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하루간격으로 합의를 해줄 
사람들이 10분 간격으로 합의를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으핫~ 

어제저녁에 은근 걱정 많이 했는데.. 목사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사람들은 일어나지도 않을일을 가지고 그렇게 걱정을 해요~ 왜 그런지 몰라~" 

잘 안되면 어쩌나 조금은 걱정했는데 역시 일어나지 않을일이었습니다. 

주절주절 뭐라고 많이 썼는데, 오늘의 결론은 "일이 잘 안되면 어쩌나 걱정말고, 상황을 바꾸는 선포로 자녀된 권세를 누리자" 입니다. 할렐루야~
 
 
박민혁 2009.07.01
할렐루야 자녀된 권세를 사용하며 멋지게 믿음으로 승리하는 신욱형제님 짱!
이영경 2009.07.01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자녀의 특권을 누리는 신욱형제님 화이팅
앞으로도 계속 쭈---욱 이렇게 재미나게 사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니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
류연옥 2009.07.01
하나님 자녀의 특권을 누리고 계시군요. 삶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승리하세요.
100배 열매 주실겁니다
이송희 2009.07.01
요즘 신욱 형제님이 믿음으로 선포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ㅋ
삶에서도 선포하고 하나님을 일하심을 경험하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ㅋ
곽중은 2009.06.30
피곤할텐데 늘 새벽기도 자리를 사모하는 신욱/경주 부부가 있어 감사^^
장혜은 2009.06.30
하하... 간 좀 졸이셨겠는데요? ㅎㅎ
어쨋든 순적하게 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 ^^
방소희 2009.06.30
삶에서 세밀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을 경험하셨네요...말씀 가운데 하루를 인도받으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모습 너무 도전됩니다!!
이경희 2009.06.30
와우! 한건했군요. 장합니다 장해! 우리 모두 상황을 바꾸는 믿음의 주인공이 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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