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년간 친구였던 친구를 만났다. 나의 목적은 8123으로의 초청.
만나서 밥을 먹었다. 아빠의 지원으로 내가 쐈다~ 맛있게 먹고 서점에서 좀 놀다가
과일쥬스 한잔 고고싱~
공부를 정말 완전 열심히 하는 친구지만 요즘 좀 힘들다고.....
고3되고 논 적 없는데 어제 나랑 처음 노는거라고.....
우울하고 걱정 근심 많은 친구에게 한마디 날려줬다~
"은진아! 넌 나 때문에 잘 될 거야!" 감동먹은 친구에게
"내가 아니라 내 뒤에 계신 하나님 덕분에 말이지!" 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아직 신앙이 없는 친구에게..... 담대함이 부족했다 ㅜㅜ
그래도 물근원편지랑도 다 전해주었다! 이제 기도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

즐거웠다. 행복했다.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이런 기쁨을 알게 하시니 감사. 씨 뿌리는 게 이만큼 기쁘면 열매 거둘 때는 도대체 얼마나....?!
그 큰 기쁨을 맛보게 하실 주님을 찬양!!!!!!! 할렐루야!!!


주일.....
예배 드리고, 물근원편지 돌리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안지은이모에게 수학도 배우고~ 주일학교도 하고~
오늘은 교회에서 참 많은 일을 했다. 예전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었다.
그래서 감사~

매우 졸리지만 감사노트 쓰게 하심 감사.
가정예배도 지금 드릴건데.... 감사감사~~~

내일 좋은 하루 주실 주님을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