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태권도장의 복음화를 꿈꾸며!
2009-12-11
사범님들 전도는 쉽지 않더군요 ^^;

낮에는 아이들 태권도 가르치고 밤에는 새벽까지 주(酒)님과 함께 하시는 분들이라 교회 데려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관장님에게 우리 교회 3주년 기념집을 줬습니다. 첫 페이지에 편지를 써서 줬는데 꽤 감동받으셨습니다.

여기서 일하면서부터 당신을 위해 기도했다고 써버렸거든요 ^^

또, 아이들한테도 기회가 되는대로 하나님, 예수님에 대해 얘기해주는데 아이들 완전 청개구립니다.

아무 생각없이 제 말에 반대로 대꾸합니다.

"하나님이 널 사랑하셔~"   "하나님은 우릴 미워하세요!"

"예수님은 살아계셔~"  "예수님은 죽었삼!"

뭐 이런 식입니다.

그래도 교회 다니기로 했다는 아이의 얘기는 사막의 오아시스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작전을 씁니다. 칭찬받을 일을 하면 태권도장에서 칭찬카드를 주는데(교회 달란트같은것)

교회 한달동안 꾸준히 다니면서 증거물 가져오면 칭찬카드 열장 주겠다고 아이들과 딜을 합니다 ^^


이제 2주 후면 태권도장도 그만두게 되는데.. 그전에 관장님이나 아이들이 교회 나오도록 더 도전해야겠습니다.
박진희 2009.12.11
주님과 함께가 .....술주자구나...ㅋㅋ 영적인 목마름이 찾아올 겁니다. 관장님 뵐 날을 기대됩니다. 할렐루야!!
배안섭 2009.12.11
믿음은 실재입니다.
믿음은 간증을 가져옵니다.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은 구원과 변화와 성장을 가능케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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