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불신 가장들을 위해 기도하며..
2010-01-25

개그콘서트에 ‘남보원’이라는 꼭지가 있다.

일명 ‘남성인권보장위원회’의 줄임말이다. 여자들에게 쉽게 꺼내지 못했던 남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코너다. 나는 이 코너를 보면서 갑자기 에덴동산이 떠올랐다.

 "">그리고 ‘이제는 하와가 아니라 아담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에덴동산에서는 하와가 문제였다. 아담이 그랬다. “하나님! 당신이 주신 이 하와가 나를 넘어지게 했습니다”

 "">그러나 현대는 아담이 문제다. ‘아버지학교’를 참석하면서 대부분 가정에서 아버지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아버지학교 캐치프레이즈 그대로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다른 말로 하면 ‘아담이 살아야 가정이 사는 것이다’ 가정에서 남성들이 일어나야한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물근원축구단(FC)주최로 ‘아담 데이’를 정했다. 초여름 아담들이 함께 모여서 운동도 하고, 몸보신도 하고, 교제도 하는 날이다. 이 땅에 모든 아담들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다. 나는 요즈음 매일 새벽마다 주님께 기도한다.

“주님, 이제는 하와가 아니라 아담입니다. 아담들을 일으켜주십시오!”

 "">나는 소원한다.

아담들이 일어나서 나와 함께 하나님 나라 인재양성에 올인하길 소원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무엇이 더 중요한 일인지 보인다.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 뒤를 이을 후진을 양성하는 일이다.

 "">우리나라 국립발레단 최태지 단장은 제자 김지영(한국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네델란드 국립발레단 무용수로 동시에 활동하고 있음)을 처음 봤을 때 이제 ‘내가 발레무용수에서 은퇴할 때가 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탁월한 후배를 발견한 것이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후진 양성에 인생을 바쳐야겠다고 생각했다. 최태지 단장의 올해 나이는 52세다.

 "">올해 내 나이 50이다. 또다시 생각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후진을 양성하는 것이라는 것을! 탁월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여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바로 세우고, 성서한국과 통일한국과 세계선교를 주도해갈 하나님 나라 인재를 키우는 것이 나의 사명이요, 물근원교회의 사명인 것을 다시 확인했다.

 "">우리 교회 장로님은 늘 강조하신다.

교회는 젊은이와 다음세대를 키워야한다고! 그리고 젊은 일군들이 일어나 교회의 기둥이 되어야한다고! 그래서 장로님은 늘 어떻게 하면 젊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도록 밀어주실까 생각하신다. 식당에서 앞치마를 두르시고 식사를 준비해서 섬기는 것이라면 그것을 하신다. 모든 환경을 준비해 가신다.

 "">나는 이렇게 훌륭한 장로님과 함께 물근원교회를 섬기는 것이 참으로 행복하다. 앞으로 이렇게 귀한 장로들이 세워질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이제는 아담들이 일어나서 장로님의 뒤를 따라 하나님 나라 인재양성과 후진 양성에 힘을 모을 때가 되었다. 나는 지금 이런 동역자들을 찾고 있다.

‘아담들이여, 일어나자’ 할렐루야!

하신욱 2010.03.01
Adam's Day때 소한마리 잡으면 좋겠습니다. 한마리가 너무 크면 적당히 맛있는 부분으로 ^^
곽중은 2010.01.25
아담데이 왕추 강춥니다!!

아담 안에 있던 무한한 잠재능력처럼, 이 땅의 아버지들 안에 감춰진 잠재력과 영성이

뜨겁게 타오를 그날을 바라봅니다.

물근원FC 아자아자빠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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