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스웨덴입니다^^
2010-03-11
IMGP7457.jpg 샬롬...^^

여기는 스웨덴 레스테나스입니다.

이제야 소식을 드리네요. 이곳에서 인터넷 사용을 제한하고 있어서  소식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저는 잘 도착해서 적응하고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시차적응이 잘 안되서 지난 일주일은 거의 정신줄 놓고 지내다가 이제야 겨우 정신을 차립니다.
.....^^

이곳은 아직 한 겨울이에요. 온통 사방이 하얗습니다.
지난 겨울 수원에서도 눈 실컷 봤는데....
그래서인지 여기가 스웨덴인지 강원도 산골인지 분간이 안됩니다....ㅎㅎ
지난 주일에  근처의 스웨덴 루터리안 처지에 가서 주일 예배드리면서
아~ 스웨덴이 맞구나 실감했네요...ㅎㅎ

스케줄은 대충 이렇습니다.
매일 간단한 예배와, 오전 강의,  오후에는 간단한 노동시간이 있구요.
화요일 저녁에 전체 예배가 있는데 한 20개국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함께 예배를 드려요.
영어로 드리는 예배라 모두 이해는 못해도 예배가운데 주시는 은혜가 큰 것 같애요.

그리고 이곳에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과 교제할 수있어서 감사합니다.
짧은 영어로 손짓 발짓해가면서 대화를 시도하는데....
그 답답함이란....^^
저보다 한 참 어린 친구들이 많지만 다들 하나님의 부르심에 헌신하며 주를 향한 사랑과 열정을 나눌 수있어서
많은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걱정했던 음식은 다행히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생전처음 먹어보는 이상한 음식들이 많지만 기도하면서 적응하는 중입니다.
쉽진 않네요...^^  제가 완전 토종이거든요...^^

목사님과 모든 성도분들의 넘치는 사랑과 기도 덕분에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무엇보다 예배의 은혜를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마음껏 하나님과 교제하고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조금 빠듯한 일정이 진행되지만 틈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 분 한 분 기억하며 기도할 때 성령의 교통이 함께 하시길 원합니다.

만물의 생명이 시작되는 봄..
늘 주님안에 자유함과 풍요로움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믿음이 실재가 되는 한해를 맘껏 누리시구요.

다시 소식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리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하신욱 2010.03.23
오오~ 지금은 조금 외로워 보이지만, 조만간 외롭지 않은 사진들이 올라오길 소망해봅니다 ^^
이승완 2010.03.22
한국도 오늘 눈오는데 아무리 와도 스웨덴은 못따라가겠네요 ^^;
먼 곳에서도 이렇게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으니 참 감사합니다.
지금도 풍성한 은혜가운데 누리시고
곧 언어가 트여서 더욱 풍성한 교제와 은혜가 있을 줄 믿습니다
잘드시고 건강하세요 ~
신은경 2010.03.19
강도사님^^ 우와~~~엄청 반갑습니다. 민주가 그러더군요 강도사님 안계시니깐 허전해요~~ 우리도 허전해용 ㅠ.ㅠ
더욱 멋지게 빚어지실 강도사님을 기대합니다. 홧팅입니다.
김은주 2010.03.14
^^강도사님 저 은주에요..^^~~
밝은표정의 강도사님을 사진으로나마 뵈니 참 반갑고 기쁘네요.
좋은 분들과 좋은 교제 나누시며.. 그 안에서 하나님과도 함께 좋은 교제 나누시길 기도할게요.
건강하시고 또 소식 전해주세요.^^
이송희 2010.03.13
와~~강도사님^^
소식 기다리고 있었는데 잘 지내고 계신 것 같아 감사하네요.^^
근데 사진이... 눈에 파뭍혀 계신 건 아니겠죠?;;;;
그래도 설경이 너무 예쁘네요.^^
스웨덴에서 마음껏 하나님과 교제하고 깊이 만나는 귀한 시간 되시길 기도하고 있어요.
늘 건강하시고요.
간간히 소식 전해주세요. ^^
박민혁 2010.03.13
아~ 강도사님 사진 보니까 더 보고 싶네요 ㅎ
건강하게 잘 지내신다니 너무 좋습니다.
항상 기도의 동역자가 되겠습니다~^^
살롬~!
위건복 2010.03.12
와우~ 강도사님 너무 반가워요*^^*
스웨덴은 눈이 대박 많이 오나봐요 ㅎㅎ
건강해보이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라고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또 소식 들려주세요~ 건강하시구요,
그곳에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더 세밀하고 분명한 길을 열어주시길 기도합니다. ^^
배안섭 2010.03.12
멋집니다!!!
주님이 예비하신 은혜가 클 줄 믿습니다.
귀한 사람들과 마음의 교제를 나누시고 여러나라 많은 친구들과 주 안에서 하나된 행복을 마음껏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모든 음식은 무조건 감사하고 맛있게 드십시오. 그것이 살길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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