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나를 위해 준비된 자리, 준비된 면류관!!
2010-03-19
 

나를 위해 준비된 자리!


 얼마 전에 지방에 갈 일이 있어 기차를 탔다. 갈 때는 좌석표를 구해서 편안히 즐기며 일도하고 여행하는 기분으로 내려갔는데 올라올 때는 입석표로 2시간을 서서 왔다. 쉽지는 않았다. 빈자리에 앉을까도 생각했다가 역무원이 자리를 검사하는 것 같아서 불편했다. 답답해서 여기 서 있다 저기 서있다 하다가 내리게 되었다. 그 날 내 자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를 경험하게 되었다.

어디를 가나 내 자리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메달을 받으려고 나갔는데 내 자리가 없다면 불행한 일이다. 공연장에 들어갔으나 내 자리가 없다면 언짢은 일이다. 기차에 올랐으나 내 자리가 없으면 힘든 일이다. 집에 들어왔는데 내 자리가 없다면 답답한 일이다.


이 세상에 단 한 번 밖에 없는 인생 여행에서 내가 부름 받은 자리가 없다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을 보면 마음이 힘들고, 불안하고, 짜증을 부리며 언짢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혹시 자기의 부름 받은 자리가 없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해 볼 일이다. 내가 무엇을 위해서 이 자리에 있는지를 돌아보아야한다. 나는 그냥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일이 있어서 이 자리에 있다. 신앙생활도 부름 받은 자리가 없는 성도들은 신앙이 성장하지 않는다. 늘 힘들어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자기가 분명히 섬겨야 할 자리가 있는 사람은 눈부시게 성장한다. 주님이 나를 위해 준비해 놓으신 그 자리를 찾자! 무임승차가 아니라 교회를 위해, 영혼구원을 위해 고난 받는 자리가 내 자리다!




김정종 2010.04.09
안녕하세요.
명직이 할아버지 입니다.
cafe에 가입 하고.
먼저 인사드려야하는데...
늦어서 죄송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
cafe에서 자주 못뵈어도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물근원 교회발전과 평화를 기도할께요.
하신욱 2010.03.23
고정석이 있어서 좋습니다 ^^ 애기 낳아도 고정석에 앉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승완 2010.03.22
아멘입니다. 물근원 교회와 모양은 다르면서도 핵심은 너무나도 흡사한 (예배 설교시간도 비슷해요..ㅎㅎ) 교회에 등록하였는데 그곳에서도 너무나 많은 섬김을 받고 있어서 저는 어떤 모양으로 섬길 수 있을까 고민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멀다는 핑계로 물근원 교회는 잘 섬기지 못하였는데 부끄럽지 않게 잘 자리잡고 섬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누구나 소원하면 자리가 있다는게 천국열차의 최대 장점인거 같아요^^
신은경 2010.03.21
아멘^^ 저도 그렇고 저를 만난 모든 사람이 부름 받은 자리를 만나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 목사님의 귀한 말씀은 늘 귀에 쏙쏙!!!!  좀 산만한 편인 저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대로 살아서 열매맺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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