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 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어둠 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말라.
인생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 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
- 문병란 / 희망가 -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은 꼭 찾아온다^^
마음이 짠해지는 시네요~
부활의 주님으로 인해 우리 삶에 소망이 있음을 믿습니다.
젊은때 고난을 두려워말고 많이 격어봅시다. ^^ 화이팅~
일본 잘 다녀와용~^^ 다녀와서도 그 과정중에 만난 하나님 꼭 얘기해 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