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이에게 이름이 생겼습니다~^^
하윤성이예요.(자손 윤,이룰 성)
하나님의 자손을 이루라는 뜻입니다~
육적인 자손뿐만 아니라 윤성이가 있는 곳에 영적인 자손들을
많이 세우라는 뜻으로 지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 덕분에 윤성이가 지난 주 금요일
40일만에 인큐베이터에서 나왔어요.
아가를 처음 안아보는 날 어찌나 감동의 눈물이 나던지...
어제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입원실로 옮겨왔고
몸무게는 1990g이 되었습니다.
간호사들도 놀랄 만큼 몸무게가 늘었어요.
인큐베이터에서 나오면서 40일동안 맞고 있던 링겔과 영양제를
뺐습니다. 보통 다른 아기들은 몇일동안 몸무게가 준다고 하는데
윤성이는 10g 줄고 그 후로 계속 늘고있어요^^
그동안 위로해주시고, 기도해주신 성도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아가가 인큐베이터안에서 치료를 받고 힘들어하는 것을 볼때마다
마음이 메어지고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만나주시고 위로해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윤성이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로 양육하는 믿음의 어미가 되겠습니다.
아직 젖병을 못 빨아서 위에 관을 넣어서 모유를 먹고 있어요.
이번 주내로 젖병을 잘 빨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찾아와주시고, 함께 아파해주시고, 기도해주신 성도님들 너무 감사해요.
몸조리 기간동안 매일 병원까지 데려다 주신 연집사님 감사합니다.
지종환 집사님, 한지영 자매님 감사합니다.
주책맘 자매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믿음의 말씀으로 위로와 힘 주시고, 기도해주신
영적인 아버지 어머니 배안섭 목사님, 이영경 사모님 정말 감사드려요.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 속에 우리 윤성이를 태어나게 하시고,
건강하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 첫 가족 사진이예요^^
윤성이 인큐베이터 나오기 전날 사진이예요^^
오늘 찍은 사진이예요^^
인큐베이터도 무사히 나왔으니 앞으로 잘 먹고 키와 지혜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사랑스러운 윤성이가 될겁니다 ^-^
너의 인생은 시작부터 감동이구나
전인생이 하나님과 사람을 감동시키는 삶 될 것이다,
엄마 아빠 참 수고했어요
어여 먹고 커서 안아볼 날을 기다립니다.
사랑한다. 감동아 어여 크거라 ^*^
아기가 신욱이 형을 조금 더 닮은것 같아서 조금 아쉽긴한데 암튼 축하드려요!!
ㅋㅋㅋㅋ
농담이예요ㅋ
신욱아!경주자매님 수고많았어요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영혼구원자로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