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엄마의 발달나이^^
2010-12-13

저는 요즘 너무 도움이 필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27개월 꿋꿋이 한다고 해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더이상 체력이 마음이 바닥이 났었습니다.

낮잠한번 안자고 새벽한시 넘어서 자는 명직이...제가 눕기라도 하면

울며 불며 자지말라고 하는 명직이에게 소리지르고 급기야 엄마 이정도로 힘들다 하면서

스스로 머리를 바닥에 박고 엄청 몸부림치는 모습도 여러번입니다.

 

엄마가 문제다! 엄마가 단호하게 해아한다. 엄마가 주도권을 잡아라

제가 온통 들었던 말들은 저의 마음을 더욱 닫게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EBS 부모60분을 통해서 제대로된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부모에게도 발달나이가 있다고 합니다.

40세 50세는 되어야 아이를 양육자로써 키울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딱 3살임을 알았습니다.
저도 40살이면 좋겠지만 우선은 받아드리고 제가 왜 이렇게 힘든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로써
1.체력
2.아이에대한 지식
3.아이(2-3세 아이는 자기중심적일 수밖에 없다)들을 대할때 감정조절능력이 있는가?

이것이 너무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의 욕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과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적용한 엄마 그룹과
그냥 키워라 로 지낸 엄마들의 결과  먼저 그룹의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이  잘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배운내용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다 말할수 없어 아쉽습니다.
물근원가족 여러분이 기도해주시고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육아에 때를 보내고 계신 초보 엄마 아빠들. 앞으로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될 청년들~~!
저를 통해 축복을 흘려보내실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감사합니다. ^^


 











배안섭 2010.12.18
삶의 기준과 목표 stop!
편안하게 그리고 자유롭게!
누구도 뭐라는 사람없음!
지금까지 넘치게 살았고, 충분히 잘 살았음!
앞으로도 그렇게... no problem!!
신처럼 자유롭게, 은빛처럼 빛나게, 경찬이처럼 당당하게... 신은경화이팅ㅋㅋㅋ
위건복 2010.12.13
전 정말, 자녀를 키워내신 부모님들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은경집사님, 지금 정말 잘 하고 계신 거에요!
저도 덕분에 부모에게 발달나이가 있다는 걸 배웠네요. ㅎㅎ
힘내요~ 저희도 중보하겠습니다!! ^^
곽중은 2010.12.13
부모에게도 발달나이란게 있군요! 저도 귀한걸 깨닫게 됩니다^^

지혜의맘 은경집사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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