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위로의 하나님!
2010-12-18

칼럼 배안섭목사

지난 주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습니다. 새벽에 영하 9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찬바람도 세차게 불었습니다. 담임목사로서 늘 성도들 걱정이 앞섭니다. ‘오늘 새벽은 너무 추운데 집에서 기도하도록 전화할까? 오늘 저녁은 너무 바람이 찬데 집에서 쉬라고 전화할까?’

어떻게든 성도들을 쉬게하고 싶은 마음, 안식 가운데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아니야! 이런 때일수록 더욱 깨어서 기도해야지! 지금이 어느 때인데, 기도로 기적을 가져와야지’ 예수 믿는 표적과 기적이 따르는 성도들로 세우고 싶은 마음 또한 더욱 간절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온몸으로 느껴졌습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하나님의 의와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주십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모든 것을 가져다가 누리도록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끌어주십니다. 하나님처럼 기능하며 하나님 수준으로 살도록 도우십니다.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날마다 의의 길로 인도하시고,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끌어 가시며, 넘치는 위로로 함께 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위로의 하나님, 의로우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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