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옷, 나무, 신발, 태양
2011-03-17

작아서 안입던 옷이 있었습니다 팔이짧아서 안입었는데 생각해보니 외투속에 입으면 입을수있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출근패션 그렇게 완성 ㅎㅎ

 

어제 퇴근길에는 회사로비에 있는 나무를 봤는데 잎사귀의 자잘한 줄무늬하며 참 멋졌습니다. 하나님의 작품은 역시 탁월합니다. 우리 또한 탁월한 존재들입니다.

 

처남이 인터넷 쇼핑 전문가인데, 덕분에 맘에드는 신발을 매우 싼값에 구했습니다.  오오~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는 하나님의 은혜!  머지않아 처남이 물근원교회 출석하게 될것입니다.

 

집을 나설땐 약간 어두웠는데, 지금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은 매우 밝습니다.

천천히 천천히 태양이 떠오르고 있었는데, 정신차려보면 순식간에 저만치 올라와 있습니다.

태양은 하나님의 선물중에 으뜸인것 같습니다.  바닥없는 밥솥에서 지상에 사는 모든 창조물에게 밥이 나옵니다.

사르밧 과부의 기름병, 가루통보다 더 놀라운 기적이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이전엔 미처 생각지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이경희 2011.04.11
ㅎㅎ 그러네요. 정말 어마어마한 감사에요.
배안섭 2011.03.18
감사의 왕입니다..
감사의 황제가 되길....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