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으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함께 부활했다는 진리가 온종일 가슴을 뛰게 합니다.
승은이가 지원한 대학 8개 중에서 1개를 제외하고 합격소식과 장학금 소식이 온 것이 응답기도대 기도응답임을 감사합니다.
이 중에서 전액 장학금 주는 대학을 잘 선택하도록 기도하면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캠퍼스 사역의 열정과 일군들을 마구마구 세워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홈페이지 새로운 얼굴들이 계속 올라오니 너무 감사합니다.
봄비를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비가내리면 감사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어릴 때 비가 오면 일을 하지 않고 집에서 엄마가 부친게 해주시고 쉬는 농부의 아들의 생활이 떠올라 감사.
중학교때 우산이 없어서 1시간 동안 비를 맞고 학교에서 집으로 걸어왔던 날! 빰에 흐르는 빗물이 많은 생각과 흐느낌을 주었던 감격이 떠올라 내 가슴을 젖게 하니 감사..
하늘이 구멍이라도 난것처럼 그리많은 비가 내렸는데 그 비를 맞고 소를 먹이는 여물과 소죽을 준비했던 흥분된 감격이 떠올라서 감사.
비가 억수같이 오던 날 예비군집체훈련중 막사에 비가 들어오는데 아무도 밖에 나가지 않을 때 (비가 들어오기에 밖으로 창문을 닫는 천막을 내려야하는데.. 아무도 나가지 않고 안에서만 막아보려고 애씀) 팬티만 입고 나가서 천막으로 된 모든 막사의 창문의 천막을 내려주던 나름대로 용기있던 시절이 떠올라서 행복감으로 감사.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일은 희생이 따라도 그렇게 행복할 수 가 없었다. 그래서 지금도 나는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 참 좋다. 행복하다)
그래서 나는 비만 오면 남다른 행복감이 몰려와 잠시 창문을 열고 빗소리를 감상한다.
그 잠시가 얼마나 행복하고 좋은지 모른다...
오늘도 봄비를 내려주시는 이 계절의 주인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승은이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일취월장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부모로서 마음 가득한 기쁨을 누리실 기회를 얻으신 목사님 사모님께도 축하드립니다.
목사님의 행복해 하시는 글을 읽는 저에게도 행복이 전해져 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