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들고 뛰어라 ! 미션맨

저는 이번 여름 8월 7일~10일 까지 충남 천안 예바교회에서 '복음들고 뛰어라 !미션맨' 이라는 주제로 중고등부 여름 수련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3박 4일 간의 청소년부 수련회는 집회, 선택 강의, QT, 야외활동등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복음을 어떻게 전할지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련회 가운데 제일 기억에 남는 말씀은 마태복음 28장 20절 말씀입니다.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장 20절 )-

박세혁 선교사님의 선택강의(예배와 예배자)와 둘째날 QT 중 이 말씀을 통해 세상 끝날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기다려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다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사람들과의 인연을 끊어 버리거나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고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어기거나 하나님을 모른척 할때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기다려 주십니다. 저는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어 눈물로 회개하고 직접 하나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사랑을 저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빠와 주변 친구들에게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두번째로 , 리더십 강의를 통해 물근원 교회 중고등부 회장이라는 자리로 아이들을 섬기게 하심에 감사드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진정한 리더란 무엇인가에 대해 깨닫게 되었고 지금까지 아이들을 사랑과 기도로 잘 섬기지 못한 점에 대해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주일에만 잠깐 섬기는 회장이 아닌 매일 기도와 말씀으로 중고등부를 섬겨야 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세번째로, 새벽 3~4시까지 기쁨으로 찬양하며 말씀듣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 말씀에 대한 갈급함을 주시고 물근원 중고등부 모든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하심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를 통해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매일매일의 삶에서 물근원 중고등부 학생들이 모두 미션맨이 되어 수원땅의 청소년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기적의 역사를 보여주실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