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함께' 하는 기쁨 ^^
2014-08-31

더 크리스천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예수님은 세상을 교회로 초대하신게 아니라 교회를 세상 가운데로 보내셨다. 140p

소금과 빛이 실제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열쇠는 바로 접촉이다. 142p

복을 흘려보내는 수도꼭지 크리스천이 되라. 세상에서 발을 빼는 대신 인간문화의 모든 영역을 하나님 말씀의 기준위에 다시 세워야 한다. 145p

어록이 너무 많아서.... 줄을 안친데가 없다. 그리스도의 비전을 위해 연합하라는 말씀에서 팀워크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세워졌는가를 다시 살펴보자고 하면서 크리스천들은 완벽하지 않지만 세상과 본질적으로 '다른'사람들이다. 크리스천들은 내면에서부터 완전히 변화되어 성격이며 바람, 삶의 방향까지 모든 것이 근복적으로 달라졌다. 물론 아직 '완전히' 변화되지는 않았지만 '근본적으로는' 이미 변화 되었다.

우리는 이미 새로운 차원에 접어든 사람들이다. C.S. 루이스는 <순전한 기독교>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은 피조물들을 아들로 만들기 위해 인간이 되셨다. 단순히 옛 종류의 인간들을 개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종류의 인간을 탄생시키기 위해 오셨다. 이는 말을 높이 뛰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날개 달린 생물로 변화시키는 것과도 같다." 와우!!!!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다. 이전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크리스천들은 새로운 본성을 지닌 새로운 피조물이다.

새사람이 되고 나서도 옛 삶의 방식을 고집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라고 바울역시 말한다. 우리 안의 새 사람은 삶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단순히 개인의 변화만이 전부는 아니다. 교회도 새로운 공동체로서 예 방식을 벗고 새 방식을 입어야 한다. 그래서 '함께'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저자 튤리안 차비진 목사님의 말씀을 그대로 옮겨보았다. 나는 ‘함께’ 라는 말을 좋아한다. 중학교 시절 나는 합창의 맛을 보았었다.

한 지휘자를 바라보며 강약 빠르게 느리게 조절해가며, 하나의 호흡으로 완성된 그 놀라움. 더구나 우리에게 상이 주어졌을때 완죤 기분짱이었다. 그 감격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저자 목사님은 우리가 이렇다 할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하는 것은 혼자서 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개인적인 목표와 노력에 사로잡혀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지를 잊곤 한다고 우리의 영향력이 약해진 것은 주변 세상처럼 개인주의로 흘렀기 때문. 개인주의와 달리 개성은 좋은 것이라고 또 말씀하신다.

교회의 본질은 건물이 아니라 공동체 이며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람들이다! 요즘 남편, 명직이, 창조 함께하는 기쁨이 무엇인가를 풍성하게 누리는 삶이 감사하다. ‘날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아멘~~~~ 식기도도 마지막 음을 창조가 내는 음에 내가 윗 화음을 내려고 종종 시도한다. ㅋㅋㅋ 그런데 자꾸만 내음을 창조가 따라하기는 한다..... 곧 그날이 오겠지~~우리가 하모니를 낼수 있다는 것을 창조가 인지하는날... 얼마나 더 풍성해질까?^^ 생각만 해도 즐겁고 신난다. 맞춰가는 과정이 더 행복하기만 하다. 성품아기학교를 개강하며 함께하는 자매님들이 정말 찬찬히 보면 볼수록 귀하고 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쩜 그렇게 탁월하고 또 가진 은사를 기꺼이 주님을 위해 또 주위 믿지 않는 엄마들을 위해 드릴까.... 함께 동역하는 주일학교 선생님들도 정말 대단하시다. 아이들을 위해 물질과 시간과 마음을 쏟아 심는다.

그래 우리는 심는다. 그리고 더 심기를 다짐하고 그렇게 함께 간다. 곧 의의 나무로 세상을 먹일 아이들이 정말 기대된다. 더 많은 물근원의 가족들과 함께 이길을 가려한다. 주님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정말 놀라우신~~ 오늘 주일 찬양처럼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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