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다윗 2
2018-02-13

하나님은 사울을 먼저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다. 허나 그것은 백성들이 원하는 왕이었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다윗을 자신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셨다. 어떻게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었을까?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녀이다. 허나 하나님이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바울이 그러했다. 바울은 하나님과 같은 마음과 비전을 공유하였고 신약성경의 절반 이상을 쓰는 놀라운 특권과 선물을 받았다. 

1. 다윗은 율법 아래 있었지만 은혜의 사고방식을 지녔다.

하나님의 율법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은혜이시다. 시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했고, 호소했고, 의지했다. 하나님이 원하는 방식으로 삶을 산 것이다. 

2. 다윗은 자신보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했다.

다윗은 광야에서 유리할 때, 사울에 피해 굴에 숨어 있을 때 다윗은 여호와의 처소를 세우고 싶다고 고백했다. 항상 하나님의 처소가 우선이었다. 사울은 왕이었을 동안에 언약궤에 대해 신경을 전혀 쓰지 않았지만 다윗은 언약궤를 되찾아와 시온 산에 두었다. 사울은 자신의 궁정을 먼저 생각했지만 다윗은 자신에게 허락되지 않은 성전건축의 모든 필요를 준비해두었다. 사울은 기름부음 받은 자 다윗을 헤치려하고 다윗은 기름부음 받은 자 사울은 헤치지 않았다. 

3.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를 단련시키신다.

사울은 왕이 되기 전에 아무런 훈련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다윗은 엄청난 훈련을 통과했다.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신다. 친아들이 아니면 징계하거나 훈육하지 않으신다. 다윗은 환난 중에 즐거워했고 주님을 의지했다.(시편23편) 나의 태도 또한 동일해야 한다.

4. 다윗은 왕이 되기 전에 왕의 태도를 가졌다.

다윗이 사울을 피해 유리할 때 다윗에게 상처받은 자, 버림받은 자, 도망한 자들이 모여들었다. 다윗은 어렸지만 그들을 왕의 직분이 아닌 왕의 성품으로 이끌었다. 그들은 모두가 다윗을 따라 용사가 되었다. 그들의 충성심의 한 예로는 다윗은 자신의 고향 베들레헴을 보고 그곳의 우물물을 추억하기만 했을 뿐인데 부하는 목숨을 걸고 그 물을 가져왔다. 다윗은 왕의 성품으로 그 물을 마시지 않고 하나님께 바쳤다.

이낙훈 2018.02.18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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