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오병이여-아직 떡 다섯 개 일 때
2018-03-13
  • 오병이여-아직 떡 다섯 개 일 때
     
    38.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39. 제자들에게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40. 떼로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앉은지라
    4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42. 다 배불리 먹고
    43.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44. 떡을 먹은 남자는 오천 명이었더라
     
    DHTT와 새내기 전도를 진행하면서 나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나 자신이었다. 내 속에 있는 것들이 충분하여 흘러넘칠 정도로 있지 않기 때문에 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복음을 전하는 것에 있어서도 아픈 자에게 손을 얹는 것에 있어서도 자신감이 부족했다. 내가 완전치 않으니 내가 충분치 않으니 나누어 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물론 충분한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하는 것은 중요하며 필수불가결하다. 허나 그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 아니다. 어린아이에게는 어린아이의 일이 있다.
     
    이 본문구절에게 예수님의 태도를 통해서 사역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예수님은 감사로 시작하셨다. 200데나리온의 돈이 없어도 아무리 굶주린 사람이 많아도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더라도 예수님은 감사를 시작하셨다. 그러니 우리의 사역에도 우리의 가진 것과 상황에 상관없이 감사로 시작해야 한다.
     
    예수님이 축사하신 뒤 떡과 물고기는 바로 남자 5000명을 위한 분량으로 늘어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그 많은 떡으로 들고 축사하실 수 없었을 것이다. 예수님이 감사하고 난 뒤에도 떡은 그대로 5개였다!! 그래도 예수님은 떡을 떼어 나누기 시작하셨다. 아직 물고기가 2마리였다!! 그래도 예수님을 물고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12광주리가 남은 것이다. 주님의 사역은 항상 남는다.
     
    나의 힘 이상으로 나누어주기 위하여, 모두가 배불리 먹기 위하여, 내가 가진 것이 남게 하기 위해서는 계산하는 것이 아니다, 나의 것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아직 떡 다섯 개 일 때 나누기 시작해야 된다.
은경eunkyung 2018.03.14
와우 놀라운 답이 이 안에 있다~! 고맙다 사무엘~~^^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