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6:5-10
5. |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새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
6. |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
7. | 제자들이 서로 논의하여 이르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
8. |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논의하느냐 |
9. |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
10. |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였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
예수님을 떡을 안 가져와 걱정하던 제자들에게 질문을 던지셨다.
떡 다섯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 였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이 질문의 답은 단수하게 12광주리와 7광주리이다.
그렇다면 이 질문의 내의는 무엇일까?
예수님은 떡이 없으므로 논의 하는 것에 대해 믿음이 작은 자들이라고 지칭하셨다. 또한 아직 깨닫지 못하냐고 꾸짖으셨다. 그리고 주님은 우리가 깨달을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셨다. 가끔 내가 나의 상황이 나의 눈을 가려 땅의 것을 쫓을 때, 주님께 질문을 할 때 주님은 다시 나에게 질문을 하신다. 예수님의 질문은 예수님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나와 다르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단순히 적은 떡으로 많은 사람을 먹이셨다 라는 모호한 계시보다는 정확한 숫자를 원하셨다.
떡 5개 - 5000명 - 12광주리
떡 7개 - 4000명 - 7광주리
이 숫자로 알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은 자원이 더 적으셨을 때 더 많은 사람을 먹이시고 더 많은 사람을 먹이셨을 때 더 많이 남기셨다는 것이다.
예수님에게는 많은 자원이 방해가 되셨다.
내가 가진 것이 많을 수록, 내가 내 힘으로 하려는 것이 많을 수록 주님이 능력의 설 곳이 좁아진다.
내가 돈이 없을 때, 능력이 없을 때, 힘이 없을 때, 시간이 없을 때, 약할 때, 어릴 때
바로 그 때가 주님께서 쓰시기 가장 좋으신 때이며
가장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때이며
나에게 가장 많은 것이 남을 때이다.
고린도후서 13: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예수님은 부자의 떡을 받지 않으시고 한 이름 없는 소년의 떡을 받으셨다.
어른의 한 끼도 아닌 어린아이의 한 끼를 받으셨다. 예수님은 더 적어야 했다. 그래야 예수님=말씀=하나님이 창조 하실 수 있으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