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
2018-03-28

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누구나 더 큰 믿음을 원한다. 누구나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원한다. 

사도들도 우리와 동일하여 믿음을 더하소서 라고 주님께 여쭈었다.

예수님은 대답은 믿음을 더하여 준다는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믿음에 관해 설명하셨다. 믿음에 대한 올바른 계시를 심어주셨다. 믿음에 관한 계시가 믿음을 더해달라는 요청에 대답이 되었고 항상 그렇듯이 예수님의 모든 대답은 충분을 넘어 흘러 넘친다.

예수님은 믿음의 속성에 관해 말씀하고 계신다. 

1. 일단 믿음은 아주 작은 믿음으로도 불가능한 일을 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2. 또한 여기서의 믿음은 하나님께 발휘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을 향하여 믿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상황을 향해 믿음을 사용한다.

3. 믿음의 사용방식은 말이다. 뽕나무더러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뽕나무에 대해 요청하는 것이 아니다. 

4.믿음은 근본적이 문제를 해결한다. 도끼로 뽕나무를 자르는 것은 간단하지만 뿌리를 뽑는 것은 불가능하다. 믿음은 문제 뿌리를 뽑아 그것이 살 수 없는 환경(바다)에 심는다. 그러므로 그 문제는 다시 재발 할 수 없다.

근데 왜 나는 결과를 보지 못하는 것일까?

예수님이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라고 말씀하실 때 '있다'라는 단어는 불완전 시제 이다.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그것을 인식하지 않는다. 혹은 그것이 충분한 믿음이라고 인식하지 않는다. 내 안에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음을 지속적으로 볼 때 그리고 그 믿음이 문제의 뿌리를 뽑고 산을 옮기기에 충분한 믿음이라고 인식할 때 그 믿음은 충분하다.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상황에 대해 말하는 것도 불완전 시제이다. 지속적으로 말해야 한다. 말씀은 역사한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역사한다. 나는 예수 이름의 권세로 말한다. 그러므로 말씀은 역사한다. 

난 더이상 나에게 믿음이 없다는 말을 하지 않겠다. 난 더이상 나에게 산을 옮길만한 충분한 믿음이 없다고 말하지 않겠다.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이 있다는 나는 알고 있고 인식하고 있다. 나는 더 이상 내 믿음이 강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선포하지 않겠다. 나는 이미 충분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예수님께서 그리 말씀하신다. 예수님이 충분하다면 충분한 것이다.

예수님이 산과 뽕나무가 나의 말에 순종할 것이라고 말한다면 순종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상황이 변하지 않더라도 내가 말하는 것을 멈추지 않겠다. 이것이 더큰 믿음 요구에 대한 예수님의 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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