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예수님의 성장-장성한 분량
2018-03-29

에베소서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 구절은 우리에게 예언의 말씀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이른다는 것이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장성하지 않은 분량이 있다는 것일까? 있다! 예수님도 우리와 동일하게 갓난아기 시절을 보내시고 어린아이 시절을 보내셨다. 물론 그 수준도 우리에게는 훌륭한 수준이다. 허나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로써 더 높은 단계에 도전하기 원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에도 성장하셨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동안에 많은 사역을 하셨다. 그중 부활에 관해 보기 원한다. 요한이 말한바

요한복음 21:25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따라서 예수님께서 죽은 자를 살리신 모든 자가 기록되지 않았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도 기록된 자들은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께 선택되어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첫번째 부활 사역은 야이로의 딸이다.

마가복음 5:41-42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두 번째 부활 사역은 과부의 청년 아들이다.

누가복음 7:13-15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리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세 번째 부활 사역은 마리아와 마르다의 오라버니 나사로이다.

요한복음 11:43-44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세가지 사역의 특성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부활 한 사람 - 죽은 시간 - 예수님의 사역 방법.

야이로의 딸 - 죽은 지 얼마 안됨 - 손에 직접 대며 명령하심

과부의 아들 - 죽고 나서 장사 중 - 손을 관에 대며 명령하심

나사로 - 죽고 나서 4일이 지남 - 명령하심

예수님은 부활 사역에 있어서 모든 부분에서 성장하셨다.

첫 째로는 죽은 자의 죽은 시간이다. 야이로의 딸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과부의 아들은 하루가 되었고 나사로는 4일 지나 썩어 냄새가 나고 있었다. 예수님은 야이로의 딸의 경우 일부러 중간에 혈루병 나는 여인을 만나서 야이로의 딸이 죽기까지 기다리셨다. 예수님은 일부러 원하시는 시간에 나인 성에 가셔서 과부의 아들이 죽은 지 하루(혹은 반나절)이 될 때까지 기다리셨다. 예수님은 일부러 나사로 아플때 가지 않으시고 잠들기 기다리셨고 4일 동안 썩도록 기다리셨다. 예수님은 스스로 그리 하셨고 그런 상황을 택하셨다. 왜냐하면 상황이 더 나빠질수록 예수님이 더욱 드러나기 때문이다. 나의 개인적 상황에서도 나는 상황이 나빠질수록 기대해야 한다. 내가 아닌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더욱 드러나시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부활한 사람들의 나이이다. 

나이가 갈수록 많아진다. 소녀에서 청년으로 청년에서 중년으로 나이가 옮겨간다. 

세 번째는 예수님의 사역의 방법이시다.

예수님은 공통적으로 '말씀'하셨다. 일어나라 - 일어나라 - 나오라 라고 말씀하셨다. 살아나라 라고 말씀하지 않으신 것은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독특하다. 예수님은 현재 상황에 반대되는 그리고 죽은 자들이 할 수 없는 행동을 명하셨다. 예수님은 상태가 아닌 행동을 명하셨다. 그리고 모든 시체는 그 말씀에 순종했다. 예수님은 첫 번째 사역에는 시체에 직접을 손을 대셨다. 두 번째는 시체에 손을 대시지 않고 관에 손을 대셨다. 세 번째는 그 어떠한 육신적 접촉도 없었다. 심지어 무덤의 돌조차 친히 미시지 않으셨다. 이것은 더 이상 육신의 접촉 없이 사역을 행하실 수 있도록 성장한 것이다. 

에베소서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가 '다' 그 수준에 이른다고 하고 있다. 공생애 초기가 아닌 심지어 공생애의 막바지 시기도 아닌 예수님의 지금 수준에 우리는 이른다. 

요한일서 4: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주께서 그러하심 이라는 단어는 현재형이다.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신, 모든 사역을 마치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지니신 현재 예수님을 말하고 있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다고 말씀이 말하고 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사역하고 행할 수 있을까

요한복음 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이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

에베소서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됨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내가 믿는 분이신 예수님을 알아가는 것이고 동시에 내가 예수님에 관한 아는 모든 것을 믿는 것이다.

이낙훈 2018.04.10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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